박지온 역

반야심경 해설서 저자


 

31.

夫佳兵者(부가병자)
훌륭한 무기라 하더라도

不祥之器(불상지기)
불길한 도구일 뿐

物或惡之(물혹오지)
누구나 그것을 싫어한다.

故有道者不處(고유도자불처)
그러므로 도를 가진 사람은 무기를 쓰지 않는다.

君子居則貴左(군자거즉귀좌)
군자는 평소에는 왼쪽을 귀하게 여기나

用兵則貴右(용병즉귀우)
군사를 사용할 때는 오른쪽을 귀하게 여긴다.

兵者不祥之器(병자불상지기)
무기는 불길한 도구이니

非君子之器(비군자지기)
군자의 도구가 아니다.

不得已而用之(불득이이용지)
부득이하게 그것을 사용하더라도 

恬淡爲上(염담위상)
담담함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다.

勝而不美(승이불미)
이기더라도 아름답게 여기지 않고

而美之者(이미지자)
만약 그것을 아름답게 여긴다면

是樂殺人(시락살인)
이는 사람 죽이기를 즐기는 것이다.

夫樂殺人者(부락살인자)
사람 죽이기를 즐기는 자는

則不可得志於天下矣(즉불가득지어천하의)
천하에서 뜻을 이룰 수 없다.

吉事尙左(길사상좌)
길한 일에는 왼쪽을 숭상하고

凶事尙右(흉사상우)
흉한 일에는 오른쪽을 숭상한다.

偏將軍居左(편장군거좌)
부장군은 왼쪽에 위치하고

上將軍居右(상장군거우)
상장군은 오른쪽에 위치한다. 

言以喪禮處之(언이상례처지)
이는 상례로써 그것을 처리함을 말한다.

殺人之衆(살인지중)
사람을 많이 죽였으니

以哀悲泣之(이애비읍지)
슬프고 비통하게 여긴다.

戰勝以喪禮處之(전승이상례처지)
전쟁에서 승리하더라도 상례로써 그것을 처리한다.

 

 

32.

道常無名(도상무명)  
도는 항상 이름이 없다.

樸雖小(박수소)  
소박함은 비록 작으나

天下莫能臣也(천하막능신야)  
천하에 그것을 부릴 수 있는 자가 없다.

侯王若能守之(후왕약능수지)  
제후나 왕이 만약 그것을 지킬 수 있다면

萬物將自賓(만물장자빈)  
만물이 스스로 순종할 것이다.

天地相合(천지상합)  
하늘과 땅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以降甘露(이강감로)  
달콤한 이슬을 내리니

民莫之令而自均(민막지령이자균)  
백성들에게 명령하지 않아도 스스로 조화를 이룬다.

始制有名(시제유명)  
처음으로 제도를 만들면 이름이 생기고

名亦既有(명역기유)  
그 이름이 이미 생기면

夫亦將知止(부역장지지)  
마땅히 그칠 줄 알아야 한다.

知止可以不殆(지지가이불태)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譬道之在天下(비도지재천하)  
도를 천하에 두는 것은

猶川谷之於江海(유천곡지어강해)  
마치 계곡의 물이 강과 바다로 흘러가는 것과 같다.

 

 

33.

知人者智(지인자지)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롭고,

 

自知者明(자지자명)

자신을 아는 자는 밝다.

 

勝人者有力(승인자유력)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고,

 

自勝者强(자승자강)

자신을 이기는 자는 강하다.

 

知足者富(지족자부)

만족할 줄 아는 자는 부유하고,

 

强行者有志(강행자유지)

굳건히 행하는 자는 의지가 있다.

 

不失其所者久(불실기소자구)

자신의 자리를 잃지 않는 자는 오래가고,

 

死而不亡者壽(사이불망자수)

죽어도 없어지지 않는 자를 오래 산다고 한다.

 

 

31.

훌륭한 무기라 하더라도
불길한 도구일 뿐
누구나 그것을 싫어한다.
그러므로 도를 가진 사람은 무기를 쓰지 않는다.
군자는 평소에는 왼쪽을 귀하게 여기나
군사를 사용할 때는 오른쪽을 귀하게 여긴다.
무기는 불길한 도구이니
군자의 도구가 아니다.
부득이하게 그것을 사용하더라도 
담담함을 유지하는 것이 최고다.
이기더라도 아름답게 여기지 않고
만약 그것을 아름답게 여긴다면
이는 사람 죽이기를 즐기는 것이다.
사람 죽이기를 즐기는 자는
천하에서 뜻을 이룰 수 없다.
길한 일에는 왼쪽을 숭상하고
흉한 일에는 오른쪽을 숭상한다.
부장군은 왼쪽에 위치하고
상장군은 오른쪽에 위치한다. 
이는 상례로써 그것을 처리함을 말한다.
사람을 많이 죽였으니
슬프고 비통하게 여긴다.
전쟁에서 승리하더라도 상례로써 그것을 처리한다.

 

 

32.

도는 항상 이름이 없다.
소박함은 비록 작으나
천하에 그것을 부릴 수 있는 자가 없다.
제후나 왕이 만약 그것을 지킬 수 있다면
만물이 스스로 순종할 것이다.
하늘과 땅이 서로 조화를 이루어
달콤한 이슬을 내리니
백성들에게 명령하지 않아도 스스로 조화를 이룬다.
처음으로 제도를 만들면 이름이 생기고
그 이름이 이미 생기면
마땅히 그칠 줄 알아야 한다.
그칠 줄 알면 위태롭지 않다.
도를 천하에 두는 것은
마치 계곡의 물이 강과 바다로 흘러가는 것과 같다.

 

 

33.

남을 아는 자는 지혜롭고,

자신을 아는 자는 밝다.

남을 이기는 자는 힘이 있고,

자신을 이기는 자는 강하다.

만족할 줄 아는 자는 부유하고,

굳건히 행하는 자는 의지가 있다.

자신의 자리를 잃지 않는 자는 오래가고,

죽어도 없어지지 않는 자를 오래 산다고 한다.

 

 

(* 본 글은 추후 출간될 도덕경 해설서 출판을 위한 사전 번역자료입니다. 기존 도덕경 번역과는 많이 다를 수 있으며 추상화된 신비주의보다는 현실적 실용성에 의거하여 번역하였습니다. 삶에서 자신의 어리석음,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여 평온하고 화합하는 삶을 살아가시는데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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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온 역

반야심경 해설서 저자


 

知其雄(지기웅)
강함을 알지만

守其雌(수기자)
부드러움을 지키면

為天下谿(위천하계)
천하의 계곡이 된다.

為天下谿(위천하계)
천하의 계곡이 되면

常德不離(상덕불리)
영원한 덕이 떠나지 않고

復歸於嬰兒(복귀어영아)
다시 아기의 상태로 돌아간다.

知其白(지기백)
밝음을 알지만

守其黑(수기흑)
어둠을 지키면

為天下式(위천하식)
천하의 본보기가 된다.

為天下式(위천하식)
천하의 본보기가 되면

常德不忒(상덕불특)
영원한 덕이 그르치지 않고

復歸於無極(복귀어무극)
다시 무극의 상태로 돌아간다.

知其榮(지기영)
영광을 알지만

守其辱(수기욕)
치욕을 지키면

為天下谷(위천하곡)
천하의 골짜기가 된다.

為天下谷(위천하곡)
천하의 골짜기가 되면

常德乃足(상덕내족)
영원한 덕이 충분하여

復歸於樸(복귀어박)
다시 소박함으로 돌아간다.

樸散則為器(박산즉위기)
소박함이 흩어지면 그릇이 되고

聖人用之(성인용지)
성인은 그것을 사용하여

則為官長(즉위관장)
관장이 된다.

故大制不割(고대제불할)
그러므로 큰 제도는 나누지 않는다.

 

 

 

29.

將欲取天下而爲之(장욕취천하이위지)  
천하를 얻고자 하여 그것을 실행하려 하면

吾見其不得已(오견기부득이)  
나는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본다.

天下神器(천하신기)  
천하는 신비한 그릇이니

不可爲也(불가위야)  
함부로 할 수 없다.

爲者敗之(위자패지)  
억지로 하려 하면 실패하고

執者失之(집자실지)  
붙들려 하면 잃게 된다.

故物或行或隨(고물혹행혹수)  
그러므로 만물은 혹은 앞서가고 혹은 뒤따르며

或歔或吹(혹허혹취)  
혹은 숨을 내쉬고 혹은 들이쉬며

或强或羸(혹강혹리)  
혹은 강하고 혹은 약하며

或載或隳(혹재혹휴)  
혹은 나아가고 혹은 물러난다.

是以聖人(시이성인)  
그러므로 성인은

去甚去奢去泰(거심거사거태)  
지나침을 버리고 사치를 버리며 교만을 버린다.

 

 

30.

 

以道佐人主者(이도좌인주자)  
도를 가지고 군주를 돕는 자는

不以兵强天下(불이병강천하)  
군사력으로 천하를 강제로 제압하지 않는다.

其事好還(기사호환)
그런 행위는 반드시 후환이 되어 되돌아온다.

師之所處(사지소처)  
군대가 주둔한 곳에는

荊棘生焉(형극생언)  
가시나무와 잡초가 자라고

大軍之後(대군지후)  
대군이 지나간 뒤에는

必有凶年(필유흉년)  
반드시 흉년이 든다.

善有果而已(선유과이이)  
선한 사람은 성과를 얻으면 그만두며

不敢以取强(불감이취강)  
감히 무력으로 빼앗지 않는다.

果而勿矜(과이물긍)  
성과를 얻어도 자랑하지 않고

果而勿伐(과이물벌)  
성과를 얻어도 뽐내지 않으며

果而勿驕(과이물교)  
성과를 얻어도 교만하지 않는다.

果而不得已(과이불득이)  
성과를 얻었어도 어쩔 수 없이 행한 것이며

果而勿强(과이물강)  
성과를 얻어도 강압적으로 굴지 않는다.

物壯則老(물장즉로)  
사물이 강성해지면 곧 쇠퇴하니

是謂不道(시위불도)  
이를 일러 도에 어긋난다고 한다.

不道早已(불도조이)  
도에 어긋나면 일찍이 끝나버린다.

 

 

 

28.

강함을 알지만
부드러움을 지키면
천하의 계곡이 된다.
천하의 계곡이 되면
영원한 덕이 떠나지 않고
다시 아기의 상태로 돌아간다.
밝음을 알지만
어둠을 지키면
천하의 본보기가 된다.
천하의 본보기가 되면
영원한 덕이 그르치지 않고
다시 무극의 상태로 돌아간다.
영광을 알지만
치욕을 지키면
천하의 골짜기가 된다.
천하의 골짜기가 되면
영원한 덕이 충분하여
다시 소박함으로 돌아간다.
소박함이 흩어지면 그릇이 되고
성인은 그것을 사용하여
관장이 된다.
그러므로 큰 제도는 나누지 않는다.

 

 

 

29.

천하를 얻고자 하여 그것을 실행하려 하면
나는 그것이 이루어지지 않음을 본다.
천하는 신비한 그릇이니
함부로 할 수 없다.
억지로 하려 하면 실패하고
붙들려 하면 잃게 된다.
그러므로 만물은 혹은 앞서가고 혹은 뒤따르며
혹은 숨을 내쉬고 혹은 들이쉬며
혹은 강하고 혹은 약하며
혹은 나아가고 혹은 물러난다.
그러므로 성인은
지나침을 버리고 사치를 버리며 교만을 버린다.

 

 

 

30.

도를 가지고 군주를 돕는 자는
군사력으로 천하를 강제로 제압하지 않는다.
그런 행위는 반드시 후환이 되어 되돌아온다.
군대가 주둔한 곳에는
가시나무와 잡초가 자라고
대군이 지나간 뒤에는
반드시 흉년이 든다.
선한 사람은 성과를 얻으면 그만두며
감히 무력으로 빼앗지 않는다.
성과를 얻어도 자랑하지 않고
성과를 얻어도 뽐내지 않으며
성과를 얻어도 교만하지 않는다.
성과를 얻었어도 어쩔 수 없이 행한 것이며
성과를 얻어도 강압적으로 굴지 않는다.
사물이 강성해지면 곧 쇠퇴하니
이를 일러 도에 어긋난다고 한다.
도에 어긋나면 일찍이 끝나버린다.

 

 

(* 본 글은 추후 출간될 도덕경 해설서 출판을 위한 사전 번역자료입니다. 기존 도덕경 번역과는 많이 다를 수 있으며 추상화된 신비주의보다는 현실적 실용성에 의거하여 번역하였습니다. 삶에서 자신의 어리석음, 세상의 본질을 이해하여 평온하고 화합하는 삶을 살아가시는데 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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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4.1 일론 머스크의 비전과 목표 달성

일론 머스크는 기술과 비즈니스 혁신을 통해 엄청난 사회적 영향력을 미치고 있는 인물입니다. 기존에 이처럼 과학과 비즈니스 두 분야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혁신을 이룬 인물로 에디슨과 테슬라를 들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그 당시와 달리 지금은 프로그래밍과 인터넷이라는 혁신적인 기술 덕분에 한 사람이 혼자서 더 많은 일을 이룰 수 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그는 이러한 기술적 혁신을 바탕으로 기존 인물들과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성과와 두각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인터넷 결제, 우주항공 산업, 전기자동차, 신재생에너지, 인공지능, 생체인식 등 각 미래를 이끌어갈 첨단 핵심 분야에서 세계 최고의 기업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대단한 집안에서 태어나지도 않았고, 힘든 어린 시절을 보냈던 그가 어떻게 이처럼 대단한 업적들을 이루어낼 수 있었을까요? 일론 머스크는 어릴 때 매우 극단적인 아버지한테서 영향을 받고 자라났으며,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 학창시절 학교 폭력으로 인해 코뼈가 부러지는 큰 사고를 당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어릴 적부터 자폐증의 일종인 야스퍼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여러 문제들과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한 국가의 대통령보다도 더 큰 국제적 영향력을 지닌 인물로 성장하였습니다. 그가 이처럼 대단한 인물로 성장하게 된 이유에 대해 유튜브에 소개된 한 영상을 바탕으로 내용을 다음과 같이 풀어보았습니다. 일론머스크의 사고법은 현대의 개개인들이 자신의 역량을 극대화하기 위해 참고해야할 많은 중요한 부분들을 담고 있습니다.


(참고자료 : 일론 머스크 사고법 분석)
https://www.youtube.com/watch?v=wr0GdG5mgH0&t=3s

 

 



      a. 비전의 시각화

일론 머스크는 미래에 대한 비전을 선명하게 시각화시키는 능력이 탁월하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그의 시각화된 미래 비전은 매우 정교하고 섬세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아래는 일론 머스크가 작성한 화성을 인간이 살 수 있도록 만들기 위한 미래 계획표입니다. 어떤 과정을 거쳐서 화성을 인간들이 살 수 있는 환경으로 탈바꿈할건지에 대한 구체적인 비전과 계획이 담겨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의 화성의 지구화Terraforming 조감도)
https://namu.wiki/w/%ED%85%8C%EB%9D%BC%ED%8F%AC%EB%B0%8D

 

테라포밍

테라포밍(Terraforming) 은 우주 개척 중 지구 외 다른 천체 에 지구의 환경과 생태계를 인위적으

namu.wiki

 

 



이러한 정교한 시각화 능력을 키우기 위해선 결과가 어떻게 될 것인지에 대한 예측을 자주 시도해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주변 사람들에게 일의 최종적인 비전과 목표를 설명하는 과정도 도움이 됩니다. 


      b. 단계별 목표 설정

큰 목표는 하루아침에 이루어지지 않으므로 단계를 세분화해서 한 단계씩 나아가야 합니다. 수치적인 목표는 비전에 가까워지는 과정일 뿐임을 알고 현재의 단계에 안주하지 않을 때, 동기부여가 지속될 수 있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페이팔을 매각했을 당시 이미 수천억 자산가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그것을 자신의 비전을 위한 하나의 단계로 인식했기 때문에 테슬라, 스페이스X와 같은 엄청난 회사들을 창업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초기 제품 생산에 많은 난관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Tesla의 Roadster, SpaceX의 Falcon1 로켓 등의 초기 제품을 내놓았습니다. 또한 초기 제품의 성공을 바탕으로 계속해서 새로운 제품을 개발했습니다. 즉 Tesla의 Model S, 3, X, Y, SpaceX의 Falcon 9, Starship 등으로 제품 라인을 지속적으로 확장했습니다. 또한 웹상에 공개되어 있는 일론 머스크의 회사별 관계도를 확인해보면 각각의 회사들이 서로 유기적으로 도움을 주고받는 관계임을 알 수 있습니다. 아래는 해외 원문 자료를 한글로 직접 번역한 자료입니다.


(일론 머스크의 큰 그림 속 회사들의 관계도)
https://bootcamp.uxdesign.cc/the-power-of-synergy-how-elon-musks-companies-collaborate-to-achieve-common-goals-f6d22a0b93c7

 

 



      c. 집중과 몰입

그는 핵심이 되는 한 가지에 극도로 몰입하고 나머지 것들에 의식이 분산되지 않도록 하였습니다. 일론 머스크는 중요한 것에 집중하여 경쟁사들이 따라올 수 없는 수준으로 성과를 냈습니다. 즉 전기차 배터리의 경우 셀디자인 변경, 제조 공정효율화, 원료의 효율화, 차량구조의 변경 등을 통해 원하는 목표로 다가갔으며, 스페이스X의 경우 위성 자세제어, 수직 이착륙 등의 기술개발을 통해 우주선의 1단 발사체를 재활용할 수 있도록 개발 비용을 절감하였습니다. 이에 대해서는 앞의 '5.1 몰입'을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구조변경을 통한 전기차 배터리 비용절감)
https://www.youtube.com/watch?v=q4vX9LvN97g

 

 



      d. 올바른 질문 던지기(문제의식)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질문을 던지고 문제의 원인을 규명해야 합니다. 일론머스크나 아인슈타인 같은 천재들은 문제가 무엇인지 파악하기 위해 올바른 질문을 던지는데 집중하였습니다. 질문 자체를 명확히 규정하지 않으면 문제 해결이 어렵기 때문입니다. 일론 머스크는 자신의 비전과 관련된 구체적인 문제들을 정의했습니다. 예를 들어, 스타링크를 탄생시킨 질문은 ‘언제 어디서든 가능한 고속인터넷은 어떻게 하면 가능할까?’였고 스페이스X의 획기적인 비용절감은 ‘어떻게 하면 한번 발사하면 버려지는 발사구조체를 재활용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 비롯되었습니다. 이러한 명확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그는 자신만의 세밀한 비전을 그려낼 수 있었습니다. 따라서 자신의 비전을 성취하고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올바른 질문을 통해 문제를 명확히 규정하고 이를 바탕으로 문제가 해결된 상태인 명확한 비전을 설정할 필요가 있습니다.



(스페이스X의 로켓 착륙 모습)
https://www.youtube.com/watch?v=GrP3jHuLQ9o

 

 



      e. 제1원칙 사고법

이는 ‘5.5 본질을 파고드는 통찰력’에서 이미 다루었던 내용입니다. 이는 물리학적 사고에 바탕을 두고 있으며, 근본적인 원인 혹은 더 이상 나눠지지 않는 본질까지 분해하여 그 분해된 본질을 바탕으로 새로운 조합을 만들어서 문제를 해결하는 방식입니다. 즉 일론 머스크는 문제를 발견했을 때 문제의 원인을 살피는 ‘왜?’라는 질문을 놓치지 않았으며, 그 원인을 살피는 과정에서 제1원칙 사고법을 사용하였습니다. 예를 들어서 전기차 시장이 태동하기 위한 주요한 문제였던 배터리의 비용 절감, 우주발사 시스템의 고비용에 대한 대안으로 로켓의 재활용 등을 생각하였으며 이러한 대안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다양한 학문을 융합하여 응용하는 한편 뛰어난 인재들을 영입하였습니다. 제1원칙 사고법은 본질적인 사고로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여러 다양한 사업들 간의 모순과 갈등 속에서도 사업간 시너지와 성장을 이끌어 냈습니다. 예를 들어, 테슬라의 전기차 기술과 솔라시티의 태양 에너지 기술을 결합해 가정용 에너지 솔루션을 제공했습니다. 또한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 하이퍼루프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보링컴퍼니를 설립해 지하 터널 시스템을 개발하는 것과 같은 사업의 확장도 가능하게 하였습니다.

이처럼 일론 머스크는 '비전의 시각화', '단계별 목표 설정', '집중과 몰입', '올바른 질문 던지기', '제1원칙 사고법' 등의 솔루션을 통해 자신의 비전을 하나씩 현실화해 나갔습니다.

 

 

 

- 혁신적 사고의 비밀 중 발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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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사고의 비밀

인간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인 성향과 생존에 대한 본능적 욕구를 지니고 있습니다하지만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학업에 임할 때이러한 욕구에 휘둘리리거나 자신만의 사고에 매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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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www.youtube.com/watch?v=WjT39n4LowU

 

https://www.youtube.com/watch?v=7snj87PMxeQ

 

너무나 경축할만한 일이라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과 함께 작가에 대한 대략적인 내용들을 유튜브로 들었습니다.

국가의 폭력을 인간관계의 폭력에 비유해서 써 놓은 책들이라 박근혜정부때 금서(블랙리스트)조치까지 되었다고 합니다.

소설의 일부 문구들을 들으면서 느낀 느낌은 인간 본연의 순수성과 온전함에 대한 갈구와

자신의 이익과 생존을 위해서는 폭력조차 허용되는 잔인한 사회의 모습을 대치시켜 보여주면서

개개인에게 각인되는 고통과 심리적 트라우마를 탁월하게 묘사해낸 소설로 보여집니다.

저는 이 내용에 대해 수행적 측면에서 풀어보도록 하겠습니다.

 

바른 법을 배운 수행자 역시 이러한 사회의 모순을 보면서 수행의 길로 들어서게 됩니다.

사회의 모순을 보고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2개의 부류로 나누어 집니다.

첫째는 사회운동가나 정치인들로서 사회의 모순에 부딪히게 될 때

사회의 구조적 문제나 사회환경의 문제를 개선하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반면 수행자나 철학자는 내 안의 자기모순을 바라보고 그것을 일깨우는데 초점을 맞춥니다.

이는 자기안의 모순과 인간의 본질을 깨우치고 그것을 가르치면 사회 전반의 변화가 올수 있다고 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스스로 올바름을 깨우쳤다 하더라도 그것을 남에게 강요하지는 않습니다.

강요한다면 그것이 다시 폭력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가 깨우쳤듯이 남들에게도 알려주면 그것을 원하는 사람들은 배우고 익힐 수 있다고 확신할 뿐입니다.

 

수행을 통해 자기성찰을 한다고 현실을 회피하는 것이 아닙니다.

아무런 경험을 하지 않고 아무런 생각을 하지 않는다면 나는 단지 계속 멍한 상태만을 유지하게 될 것입니다.

현실의 경험이 있고 그로 부터 자신의 감정과 견해들이 생겨날 때 자신의 마음을 직시하고 살피기 위해 노력합니다.

그렇게 바라보게 되면 현실문제들와의 경험으로 부터 자신의 자기합리화나 감각적 욕망의 문제들이 드러납니다.

 

수행자의 삶을 살아갈 때 드러나게 되는 자신의 자기합리화나 감각적 욕망의 문제는

불교 수행법에서 오계(5가지 장애)로 나누어 설명합니다.

오계란

➀감각적 욕망(kāmāchanda), ➁적의(vyāpāda), ➂해태와 혼침(thīna-middha), ④들뜸과 후회(uddhacca-kukucca), ⑤회의적 의심(vicikichā) 을 말합니다.

 

즉 수행을 하지 않았을 때는 자기중심적 관점에서 사회와 타인에 대한 비난과 혐오로 인해

제대로 바라볼 수 없었던 자신의 감정들에 대해 어떠한 의도들이 깔려있는지를 스스로 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때의 바라봄은 편견이 없이 느낌 그대로를 바라보는 상태이기 때문에

자신에 대해서도 타인에 대해서도 치우친 감정이 아닌, 한걸음 뒤에서 객관적으로 살피기 위해 노력합니다.

이 때 자신의 견해에 치우치지 않기 때문에 현실과 각자의 입장을 있는그대로 바라볼 수 있습니다.

있는그대로 바라본다는 것은 감정을 단절시키는 것이 아니라,

좋으면 왜 좋고, 싫으면 왜 싫다는 것을 알아서 각자의 입장을 이해한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살핌이 있는 사람은 사회가 혹은 상대가 나에게 싫은 것을 강요한다면

나는 그것이 왜 싫은지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나의 어리석은 생각이 나에게 싫은 것을 강요한다면

나는 그것이 왜 싫은지를 나에게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내가 타인에게 나의 견해를 설명하고 어떤 행동을 촉구한다면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설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각자는 과거의 경험과 다양한 이해관계로 인해 전혀 다른 관점에서 사물과 일을 바라볼 수 있고

서로를 납득시키기위해서는 각자의 입장에서 생각해보고 그 입장에 맞춰 설명해주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설명하지 못하면서 행동을 요구하면 강요가 되는 것이고, 강요는 서로에게 감정적 앙금과 상처를 남깁니다.

 

소설 "채식주의자"에서 채식은 탐욕과 폭력에 대한 순수정신의 저항이라는 상징적 의미를 담고 있습니다.

그러나 이 순수정신이라는 것이 곧 주변의 현실 조건을 살피는 알아차림이 없는 상태라면

이 역시 새로운 형태의 관념적 폭력이 될 수 있습니다. 

부처님 가르침에서는 이를 상견이라고 합니다.

나 자신의 영혼의 절대성, 완벽성을 가정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부처님은 그러한 것은 실체하지 않으며 단지 조건지어 생겨나고 조건지어 사라지기 때문에

이를 절대적 영혼(개아, 푸드갈라, 아트만)은 없다고 해서 '무아'라고 설하셨습니다.

그리고 조건의 살핌을 통해 절대적 자아가 있다거나(상견)과 절대적 자아가 없다(단견)는 관념을 깨트리면

그것을 '중도연기의 지혜'라고 설하셨습니다.

 

'중도연기의 지혜'에 완벽한 나라는 상은 존재하지 않으며,

나이든 타인이든 인간 본연의 절대적 순수성이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내가 바른 사유를 통해 바른 행동을 하면 올바른 나가 되는 것이고,

내가 그릇된 사유를 통해 그릇된 행동을 하면 그릇된 나가 되는 것입니다.

 

왜 완벽한 나를 상정하지 않는 것이 중요할까요?

완벽한 나를 상정하게 되면 나의 불완전성이 드러났을 때 자신을 혐오하게 되고

타인의 불완전성이 드러났을 때 타인을 혐오하게 됩니다.

나 혹은 타인의 불완전성은 사유와 경험의 부족함 때문일 뿐이며

부족한 것을 보충하여 갖추게 되면 보다 나아지는 것일 뿐입니다.

부족한 것을 더 나은 사람으로 부터 배우고 익히면 개선될 수 있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절대적으로 완전한 행위가 나올 수는 없습니다.

사람마다 환경마다 시기마다 적절한 행위는 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절대적인 나 혹은 절대적인 경지의 타인을 상정하지 말고

단지 자신과 주변에 대한 살핌과 대화를 통해

자신과 주변에 이로움을 가져다주는 행위를 그때 그때 선택할 수 있는 지혜가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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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책]반야심경 해설서 - 예스24

수행은 홀로 가는 길이고, 내가 책임져야 하는 삶에 대한 길이고, 스스로 밝혀야 할 길입니다.특히 부처님 가르침은 나 자신의 내면을 있는그대로 보는 법에 대한 가르침입니다.반야심경은 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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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급작스러운 의대증원으로 인한 의대생 및 전공의들의 반발로 인해

거의 8개월째 의대생 교육 및 응급실 진료가 스탑되어 있는 상황에 있습니다.

 

정부가 이러한 정책을 들고 나온 이유는 필수의료의 붕괴위기에 있습니다.

그러나 보다 근본적인 문제는 대부분의 의대생들이 필수의료보다는 비필수의료 분야로 지원한다는데 문제가 있습니다.

아래의 표를 보면 소아청소년과와 산부인과 등에 지원인원이 현저히 미달됨을 알 수 있습니다.

 

메디칼타임즈가 8일 자체조사한 23년도 레지던트 1년차 접수 결과 (수련병원 44곳 대상 자체 집계)

 

이미지 출처 : https://www.medicaltimes.com/Users/News/NewsView.html?ID=1150983&FollowTag=2023%EB%85%84%EB%8F%84%20%EB%A0%88%EC%A7%80%EB%8D%98%ED%8A%B8%201%EB%85%84%EC%B0%A8%20%EC%A0%91%EC%88%98%20%EA%B2%B0%EA%B3%BC

 

소청과 날개없는 추락…빅5병원도 예외 없었다

소아청소년과가 날개없는 추락을 거듭하고 있다. 정부가 소청과 지원대책에 팔을 걷어 부치는 모습을 보여줬지만 대형 대학병원인 빅5병원마저도 소청과의 몰락은 막지 못했다.소위 인기과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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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원인은 비필수의료 분야에 비해 필수의료 분야 의사들의 수익률이 너무 낮다는데 있습니다.

이는 의사들에게 강요할 수 있는 일이 아닙니다.

의사들 역시 일반인들과 마찬가지로 직업으로서 경제적 수익을 추구할 권리가 있습니다.

현재 필수의료 분야의 의료수가는 1977년도의 시스템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기 때문에

비필수항목으로 추가수익을 받지 않는다면 의사들의 수익률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결과를 초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에 대한 한 유튜브 영상을 참고로 올려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Pmh9z_-Cje8

 

따라서 현 정책당국자들은 의사증원을 고민하기 보다 더 원천적으로

의료수가 체계를 개선하는 방안을 찾는데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다음과 같이 필수의료 수가체계 개선과 함께 의대증원이 필수적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일단 필수의료 수가 체계 개선을 통해 결과를 확인해보고 다시 정책을 입안해도 늦지 않을텐데,

현 의사 양상 교육시스템에 대한 고려도 없이 정책을 강행하였습니다.

위 표에서 볼수 있듯이 비필수의료 분야를 지원하는 의사들의 1/3만 방향을 돌린다 하더라도

필수의료 의사들의 수가 현저히 늘어날텐데 말입니다.

그리고 필수의료 수가체계를 높이게 되면 당연히 비필수의료 의사들이 필수의료쪽으로 몰려오게 될 것입니다.

 

물론 필수의료 수가 체계가 올라가게 되면 의료비, 건강보험료 인상등으로 인해 국민의 경제적 부담이 늘어날 것입니다.

그러나 그러한 정도에 대해서는 어떤 국민이든 감당할 것이고,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일 것입니다.

 

그러나 현재의 공공정책에 기반한 의료 시스템이 깨지고 그 자리를 사기업들의 병원들이 대체하게 된다면

지금과는 비교할 수 없는 비용인상이 일어날 것입니다.

또한 의대생 증원을 통한 단순한 정책처방은 의료서비스 품질의 저하로 이어질 것입니다.

아래는 대한민국 전문의들이 얼마나 오랜시간 훈련을 받는지를 보여주는 전문의가 되기 위한 소요기간입니다.

 


<표: 전문의가 되기 위한 단계별 소요 기간>

의대 과정 예과 2년, 본과 4년으로 구성 6년
의사 국가고시 실기+필기 시험 합격 후 의사 면허 취득 1년
인턴 과정 다양한 과를 돌아가며 1년간 수련 (내과, 외과 등) 1년
전공의 시험 인턴 수료 후 원하는 과 선택, 필기시험 0.5년
레지던트 과정 선택한 과에서 3년 또는 4년간 전공 수련 3~4년
전문의 시험 레지던트 과정 수료 후 전문의 시험 합격 0.5년
펠로우 과정 세부 분과 수련 (선택 사항) 1~2년 (선택)
스탭 병원 소속으로 임상전임강사 또는 조교수로 활동 -
군 복무 남학생의 경우 군복무 36개월 3년 (남학생만)



- 총 소요 기간 (펠로우 및 군복무 제외): 12~13년
- 총 소요 기간 (펠로우 및 군 복무 포함시): 16~18년 (남학생)

 

한국에서 제일 공부잘하는 친구들이 거의 15~17년의 과정을 거쳐서 전문의가 되게 됩니다.

그런 시간적 투자에 대해 보상을 받도록 국가가 보장해 주는 것은 당연한 것입니다.

환자들 입장에서도 비용을 좀더 지불해서라도 보다 스마트하고 잘 훈련된 의사로 부터 자신의 병을 치료받기를 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일 것입니다.

 

현재의 파행이 계속되면 결국 국가의 필수의료 시스템이 붕괴되면서 의료보험제도의 붕괴와 함께

어쩔수 없이 사기업들이 의료시스템을 장악하는 결과를 낳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 피해는 대다수의 국민이 떠안게 될 것입니다.

정책입안자들이 환자, 의사 등의 다양한 입장을 고려하여 보다 현명한 정책을 제안하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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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사고의 비밀 | 박지온 | 작가와- 교보ebook

비전을 깨우는 메타인지 학습법인간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인 성향과 생존에 대한 본능적 욕구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지만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학업에 임할 때, 이러한 욕구에 휘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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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습니다.

 

子曰 吾十有五而志于學 三十而立 四十而不惑 五十而知天命

자왈 오십유오이지우학 삼십이립 사십이불혹 오십이지천명

 

六十而耳順 七十而從心所欲 不踰矩

육십이이순 칠십이종심소욕 불유구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 즈음에 학문에 뜻을 두었고

서른 살에 명확한 비전을 확립하였으며,

마흔 살에 마음이 명료해졌으며,

쉰 살에 마음의 의도를 알아차렸고,

예순 살에 타인의 뜻을 배려할 수 있게 되었고,

일흔 살에 마음이 하고자 하는 바를 따르지만 해로움이 없게 되었다.

 

- 논어 위정편 4장, 혁신적 사고의 비밀 중

 

 

이는 공자께서 추구하는 학문이 개인의 삶에 대한 완전한 깨달음을 논한 내용이라는 가정아래에서의 해석입니다.

 

하지만 공자께서 추구하는 학문이 세상의 흐름과 나의 비전의 조화라는 측면에 초점을 두고 있는 것이라면

아래와 같이 해석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공자께서 말씀하셨다.

"나는 열다섯 즈음에 학문에 뜻을 세우고

서른 살에는 학문을 세상에 어떻게 써야 할지 비전을 세웠으며

마흔 살에는 그 비전이 명료해졌으며

쉰 살에는 그 비전을 실천하기 위한 토대인 세상을 비전으로 왜곡하지 않고 있는그대로 보게 되었으며

예순 살에는 세상의 흐름이 나의 비전과 달라도 화내지 않게 되었으며

일흔 살에는 나의 비전을 행하는 것이 세상의 흐름에 어긋나지 않게 되었다.

 

 

공자의 삶의 행적을 봤을 때는 후자의 해석이 공자의 비전에 더 가깝다고 생각합니다.

즉 나 자신과 개인의 완전한 깨달음보다는

치세를 통한 아름답고 조화로운 세상을 구현하는데 더 집중하였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인간은 올바른 교육과 예의범절을 가르침으로써 충분히 선해질 수 있기 때문에

군주나 위정자가 올바르게 세상을 다스리고 모범을 보인다면

세상의 온갖 문제와 모순들이 자연스럽게 사라질 것이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러한 전제를 바탕으로 그는 인, 의, 예, 지의 도덕정치를 통한 치세를 주장하며

각국의 군주들에게 인본주의 정치를 설득하고 다녔지만,

힘과 권력을 더 중시하는 군주들의 반발로 실패하면서 교육자로의 삶으로 전환하였습니다.

 

 

참고자료 : 혁신적 사고의 비밀, 공자/생애 및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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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적 사고의 비밀

인간은 누구나 자기중심적인 성향과 생존에 대한 본능적 욕구를 지니고 있습니다하지만 회사에서 프로젝트를 진행하거나 학업에 임할 때이러한 욕구에 휘둘리리거나 자신만의 사고에 매몰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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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namu.wiki/w/%EA%B3%B5%EC%9E%90/%EC%83%9D%EC%95%A0%20%EB%B0%8F%20%EC%82%AC%EC%83%81

 

공자/생애 및 사상

파일:IMG_20190523_224624_573.jpg 여주 향교에 모셔져 있던 공자 초상 조상 기록에 따르면 물론

namu.wiki

 

저는 윤회와 사후세계를 믿지 않지만, 개인의 꿈, 희망, 비전은 삶에 절대적으로 작용한다고 믿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부활이란

깊은 깨달음의 계기로 나 자신과 나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뿐,

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즉 성경의 표현을 나 자신의 비전에 대한 믿음으로 해석합니다.

하지만 이를 현실적으로 해석하지 못하고 종교적으로 세뇌되거나, 영생에 대한 욕심에 매달리게 되면

결국  스스로에게 속아넘어가서 다음 생의 삶을 꿈꾸게 됩니다.

그러나 자신에게 사후의 삶에 대한 혹은 영생에 대한 욕망이 없다면 일단은 그러한 것이 진실로 존재하는지

존재하지 않는지를 살피는데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할 것입니다.

누군가 우리 집에 황금송아지 있다고 외친들 그것을 보지 않는 한 누가 그것을 믿어주나요?

 

이는 사기꾼이 아무리 나를 꼬득여도 사실여부를 검증하는 태도만 가지고 있다면

그 사기에 걸려들지 않는 것과 같은 이치입니다.

나에게 다음 생에 대한 삶의 희망이 있기에 사후세계와 영혼의 존재에 대한 종교적 믿음을 놓아버릴 수 없는 것입니다.

이는 기독교, 천주교, 불교, 이슬람교, 기타 무속신앙 등 모든 종교에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즉 세속적인 종교에서 공통적으로 일어나는 현상입니다.

이러한 저 자신의 개인적인 이해를 바탕으로 아래의 내용에 대해 들어보겠습니다.

 

https://www.youtube.com/live/qr4uvNKeB6w

 

 

강의가 시원시원합니다.

 

* 전한길 = 공무원시험 한국사 일타강사.

* 세계로 교회 = 부산에 위치한 고신(대한예수교장로회) 계열 교회

 

아래는 위 강연을 끝까지 듣고 개인적인 소감을 적은 내용입니다.

 

청춘이란 곧 '미래에 대한 기대, 희망, 비전'이며 그래서 청춘은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즉 나이가 들어도 비전을 잃지 않는다면 그는 청춘이지만,

아직 어리지만 아무런 비전이 없다면 그는 곧 늙음과 죽음 앞에 있는 것입니다.

 

기도라는 것은 나의 욕심을 이루게 해달라고 저 세상의 신에게 요구하는 것이 아니고, 내 내면의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입니다. 내 안의 하나님의 목소리가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지 바깥의 말들은 그것이 무엇이든 남들의 말에 불과합니다.

내 내면의 목소리에 귀기울이지 못하고, 남들의 말에, 저 세상의 신(우상)의 말에 꼬득여 나가면

그 때부터 괴로움이 시작되고, 지옥(내면의 갈등)이 시작되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내 내면의 목소리는 여전히 자신의 목소리를 내고 있고,

모든 상황을 꿰뚫어 알고 있기 때문입니다.

나 자신이 세상의 중심이고, 나 자신이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입니다.

그런데 바깥 세상의 권위에 눌려서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을 놓치니 당연히 괴로움이 생겨나는 것입니다.

 

하나님 말씀을 듣는 것이란 내 안에 존재하는 지혜로운 자의 목소리를 듣는 것을 말합니다.

그런데 그 하나님이 내 안의 내면의 목소리가 아닌 외부에 존재한다고 상상한다면 그것이 곧 우상입니다.

 

내 안의 내면에는 지혜로운 자(선善)의 목소리, 어리석은 자(악不善)의 목소리가 있습니다.

이 때 지혜로운 자는 항상 기뻐하고 범사에 감사하고, 나와 주변에 사랑을 주는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입니다.

반면 어리석은 자는 남과 비교하고 분노하고 불만족하는 자신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게 됩니다.

 

"내안의 하나님을 발견한 나 자신 = 유일함 = 하나님 = 무한의 가치"

 

이것을 이해하는 것은 삶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이것을 이해하는 순간 남들과 나를 비교하는 일도 없어지지만, 이와 동시에 모든 사람들의 내면에 하나님이 있음을 알기에 누구든 나처럼 소중하게 여기게 됩니다.

 

 


어떤 율법교사가 일어서서 예수의 속을 떠보려고 "선생님, 제가 무슨 일을 해야 영원한 생명을 얻을 수 있겠습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율법서에 무엇이라고 적혀 있으며 너는 그것을 어떻게 읽었느냐?" 하고 반문하셨다.


"'네 마음을 다하고 네 목숨을 다하고 네 힘을 다하고 네 생각을 다하여 주님이신 네 하느님을 사랑하여라. 그리고 네 이웃을 네 몸같이 사랑하여라.' 하였습니다.“


이 대답에 예수께서는 "옳은 대답이다. 그대로 실천하여라. 그러면 살 수 있다." 하고 말씀하셨다.


그러나 율법교사는 짐짓 제가 옳다는 것을 드러내려고 "그러면 누가 저의 이웃입니까?" 하고 물었다.


예수께서는 이렇게 말씀하셨다.


어떤 사람이 예루살렘에서 예리고로 내려가다가 강도들을 만났다.


강도들은 그 사람이 가진 것을 모조리 빼앗고 마구 두들겨서 반쯤 죽여 놓고 갔다.
마침 한 사제가 바로 그 길로 내려가다가 그 사람을 보고는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또 레위 사람도 거기까지 왔다가 그 사람을 보고 피해서 지나가 버렸다.
그런데 길을 가던 어떤 사마리아 사람은 그의 옆을 지나다가 그를 보고는 가엾은 마음이 들어 가까이 가서 상처에 기름과 포도주를 붓고 싸매어 주고는 자기 나귀에 태워 여관으로 데려가서 간호해 주었다.
다음날 자기 주머니에서 돈 두 데나리온을 꺼내어 여관 주인에게 주면서 '저 사람을 잘 돌보아 주시오. 비용이 더 들면 돌아오는 길에 갚아드리겠소.' 하며 부탁하고 떠났다.


"자, 그러면 이 세 사람 중에서 강도를 만난 사람의 이웃이 되어준 사람은 누구였다고 생각하느냐?"

율법교사가 "그 사람에게 사랑을 베푼 사람입니다." 하고 대답하자 예수께서는

 

"너도 가서 그렇게 하여라." 하고 말씀하셨다.


루가의 복음서 10 25~37


 

 

강연의 세 번째 내용(하나님이 존재한다는 것에 대한 간증)에 대해서는 조금 더 이해가 있어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것을 잘못 이해하면 곧 하나님(내 안의 목소리)에 대한 간증이 오히려 우상(나 밖에 존재한다고 상상하는 신)에 대한 간증으로 변모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마음의 기대, 희망, 비전은 눈에 보이는 존재인가요?

그것은 보이지 않는 것입니다. 그러나 내가 그것을 마음에 새기고 있으면 나에게는 늘 존재하는 것입니다. 그것은 타인에게 보여줄 수 없는 것입니다.

자신의 비전이 마음에 깊이 찍히면 그 밝은 빛으로 인해 세상의 온갖 티끌(나의 비전을 방해하는 요소들)에 대해서는 눈이 멀게 되는 것입니다. 사탄은 결국 바깥에 있는 것이 아니라, 눈앞의 비전을 가리게 하고, 물욕의 삶과 현실에 눈을 뜨라 하는 나 자신의 내면의 목소리 그것이 곧 사탄이 되는 것입니다.

 


 

그 뒤에 예수께서 성령의 인도로 광야에 나가 악마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사십 주야를 단식하시고 나서 몹시 시장하셨을 때에 유혹 하는 자가 와서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이 돌더러 빵이 되라고 해보시오."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성서에 '사람이 빵으로만 사는 것이 아니라 하느님의 입에서 나오는 모든 말씀으로 살리라.' 하지 않았느냐?" 하고 대답하셨다.


그러자 악마는 예수를 거룩한 도시로 데리고 가서 성전 꼭대기에 세우고 "당신이 하느님의 아들이거든 뛰어내려 보시오. 성서에, '하느님이 천사들을 시켜 너를 시중들게 하시리니 그들이 손으로 너를 받들어 너의 발이 돌에 부딪히지 않게 하시리라.' 하지 않았소?" 하고 말하였다.


예수께서는 "'주님이신 너의 하느님을 떠보지 말라.'는 말씀도 성서에 있다." 하고 대답하셨다. 악마는 다시 아주 높은 산으로 예수를 데리고 가서 세상의 모든 나라와 그 화려한 모습을 보여주며 "당신이 내 앞에 절하면 이 모든 것을 당신에게 주겠소." 하고 말하였다.


그러자 예수께서는 "사탄아, 물러가라! 성서에 '주님이신 너희 하느님을 경배하고 그분만을 섬겨라.' 하시지 않았느냐?" 하고 대답하셨다. 마침내 악마는 물러가고 천사들이 와서 예수께 시중들었다.


마태오의 복음서 4 1-11, 공동번역성서

 


 

"나는 천국을 보았다." 책소개 관련하여서는 kbs에서도 관련 내용을 방영하였습니다. 인류가 문명을 일군 이래로 가장 핵심 이슈는 사후가 존재하느냐 존재하지 않느냐의 문제입니다. 왜냐하면 모든 괴로움의 근원에는 삶의 유한성이라는 문제가 놓여있기 때문입니다. 늙지 않고, 병들지 않고, 죽지 않는다면 사후 세계를 논할 이유가 없습니다. 그러나 모든 생명에게 주어진 시간은 한정되어 있기에 천국과 지옥, 죽음 이후 세상이 존재하는지 그렇지 않은지 여부가 너무나 중요한 것입니다. 또한 그러한 세상이 존재한다면 그 세상에서 육체없이 존재하는 영혼이 또한 존재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b0tV7SkD95s

 

 

따라서 사후세계의 존재 유무는 이미 기독교 뿐만 아니라 불교나 무속신앙, 기타 종교에서도 끊임없이 회자되는 얘기입니다. 원시부족 시대부터 사후 세계를 위한 무덤, 제사 등이 있어왔으며, 오히려 원시시대에는 부족장보다 제사장의 지위가 더 높았음은 이미 역사책에 다 기록되어 있는 사실입니다. 어떤 종교이든 사후세계인 천국과 지옥의 존재 여부가 너무나 중요합니다. 천국과 지옥이 없다면 사후세계는 곧 부정되는 것이고, 그것을 알아차리는 순간 그것에 큰 의미를 두고 믿어온 종교인들에게는 삶 전체가 무너지고, 희망이 사라지는 충격이 일어날 수 있습니다. 현실의 걱정과 근심을 해결하는 방안으로 종교적 믿음을 통해 사후세계에 대한 보상을 기대해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진정한 종교는 지금 여기의 평안을 얻는 것이지, 지금 여기에서의 희생을 통해 저 세상을 얻는 것이 아닙니다. 아래는 중세 로마가톨릭의 면죄부 판매에 대한 비판 내용입니다. 이러한 종교의 상품화는 모든 종교를 막론하고 현재까지도 여전히 진행형입니다. 다음 생을 걸지 않는 종교는 그 대중성, 상품성을 잃어버리기 때문입니다.

 

https://pasteve.com/christianity-comparison/indulgence/

 

면죄부 - 면죄부는 중세시대 로마가톨릭의 획기적인 기획상품!!

면죄부 - 면죄부는 중세시대 로마가톨릭의 획기적인 기획상품!! │ 중세시대 가톨릭교인들은 돈이 많이 필요했을 듯싶다. 자신과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들의 영혼을 위해 교회에서 발행하는 어

pasteve.com

 

 

 

그러나 과학계에서는 이미 임사체험이란 과다한 호르몬 방출로 인해 일어나는 환상임이 입증되었습니다. 사후 체험은 몸이 완전히 죽은 후 영혼이 나 자신의 몸을 유체이탈하여 세상을 경험하는 것인데 그 몸을 바라보는 영혼의 눈은 어디에 있을까요? 만약 그러한 눈이 있다면 그것은 여전히 몸을 갖추고 있는 것이 아닐까요? 이 내용을 조금만 고민해본다면 사후 체험이라는 것이 사실은 임사체험이며 임사체험은 곧 아직 완전히 죽지 않은 두뇌의 착각임을 이해할 수 있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_9dE_ZsiMs8

 

 

저의 주장은 위 내용에서 보시다시피 사후세계를 믿는 기존 전통적 종교관과는 전혀 맥락을 달리합니다.

그렇다고 유물론자도 아닙니다. 비전의 힘을 믿기 때문입니다.

사후세계가 존재하기를 믿고 스스로를 세뇌시키는 데에만 초점을 맞추지 말고,

그러한 세계가 없다면 어떡할건지에 대해 한번씩만 생각해볼 필요가 있습니다.

그리고 먼 미래를 기약하지 말고, 당장 지금 여기에서 원하는 것을 이루어나가는 행복한 삶을 꿈꾸어 보시기 바랍니다.

사후세계(그것이 존재한다면)의 행복과 지금 여기의 행복을 비교해보는 것은

나 자신의 소중함을 알고 나 자신의 진정한 행복을 추구하는 사람이라면 꼭 한번씩 생각해 봐야할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라 생각합니다.

 

나 자신의 삶을 이끌어 가는 것은 나 자신의 목소리이지,

신(그것이 존재한다면)이든 인간이든 외부의 목소리가 아님을 명심해야 '주인으로서의 삶'을 살아갈 수 있습니다.

 

감사합니다.

 

축구와 같은 단체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팀의 내부의 화합과 결속입니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상대팀과의 대결에서의 승리입니다.
팀이 승승장구하더라도 내부 결속이 되지 못하면 지속되지 못하고,
내부 결속은 잘되더라도 늘 상대팀에게 지게 되면 흥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축구는 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운동입니다.

이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축구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마음입니다.

1. 상대팀 선수에 대한 배려

상대팀을 이기기 위한 운동인만큼 상대팀에 예의를 지키고, 배려하고, 서로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상대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항상 주의하여야 합니다.
자신 역시 다치지 않아야 하며, 남들로 부터 해코지 당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것은 게임일 뿐이니, 거기에 너무 과몰입하여 예의에 벗어난 행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특히 상대의 안면 등을 향하여 강하게 공을 차는 행위는 매우 조심하여야 합니다.

2. 내부 결속을 위한 동료에 대한 배려

a. 경기전 준비


평소에 몸을 건강하게 관리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특히 스트레스에 우리 몸은 너무나 취약합니다.
부정적 생각보다는 즐겁고 행복한 생각을 많이 하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일과 인간관계로 스트레스받는 일상을 풀고 강건한 체력을 만들기 위해 다들 운동장에 모이는 것임을 이해하여야 합니다.

b. 경기중 동료에 대한 이해


경기에서 팀의 승리에 기여하고 싶지 않은 사람은 없습니다. 또 승리에 기여함으로써 성취감과 기쁨을 느낍니다.
그런데 그 과정에서 서로의 관점이 다르고, 대응하는 방식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 때는 내 입장과 더불어 동료가 왜 그렇게 요구하는지 서로 생각하여야 합니다.
내 입장만 주장하여서는 곤란합니다.
그리고 동료가 나와 다른 입장을 고수한다 하더라도 동료를 매도하거나 비난하여서는 안됩니다.
이 분은 나와는 이러한 점에서 생각이 다르구나라고 이해하여야 합니다.
서로의 경기에 대한 관점이 다르기 때문에 이러한 부분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단순히 경기장에서의 일시적인 대화만으로는 어려우며 많은 대화가 필요합니다.
개개인마다 몸의 신체조건이 다르고, 관점이 다르며 그로 인해 플레이 스타일의 개성과 장점이 있습니다.
스스로 그 개성과 장점을 찾아내고 더 발전시키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동료의 플레이에 대해서도 장점과 잘하는 부분에 대해 포커스를 맞추고, 배우려고 하는게 필요합니다.

c. 경기후 마무리


서로의 플레이에 대해 칭찬하고, 자신의 플레이에서 아쉬웠던 점을 반성합니다.
다음에는 이번의 실수를 만회하는 더 멋진 플레이를 해야지 하며, 마음에 다짐합니다.
내가 아무리 뛰어나다 하더라도 축구는 혼자 하는 스포츠가 아니고, 서로의 도움이 없으면 힘든 것이기 때문에
오늘의 즐겁고 멋진 플레이는 동료의 도움 덕분이었음을 마음에 되새깁니다.
항상 서로에게 감사하고, 다친 곳은 없는지 서로 안부를 물어봅니다.

이상입니다. 조기축구활동을 하면서 축구기술보다도 오히려 더 중요하게 느껴지는 것들에 대해 서술해 보았습니다.

다들 즐겁고 행복한 축구 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https://www.millie.co.kr/v3/bookDetail/5bee4eabd6734b6b?referrer=searchResult

 

축구 공간을 지배하라

초등학교 때는 냇가 모래밭 위에서 동네 친구들과 공을 찼습니다 중고등학교 때는 마이클 조던의 인기로 농구를 많이 하였습니다 이 때 공간을 보는 시야가 많이 생겼었던 것 같습니다 팔꿈치

www.milli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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