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자인 레퍼런스 사이트 추천 (카테고리별 정리)

1. 종합 큐레이션 및 어워드

전 세계의 수준 높은 웹사이트를 엄선하여 보여주는 곳으로, 최신 트렌드와 기술력을 파악하기에 가장 좋습니다.

  • Awwwards: UI/UX, 개발, 창의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가장 대표적인 웹 디자인 어워드 사이트입니다.
  • The FWA: 오랜 역사와 권위를 자랑하며, 특히 인터랙티브 하고 실험적인 작품들이 많아 최첨단 기술과 예술적 영감을 얻기 좋습니다.
  • CSS Design Awards: Awwwards와 함께 양대산맥으로 꼽히는 웹 어워드로, 또 다른 심미안으로 선정된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 Godly: 화려한 기술보다는 현대적이고 깔끔한 디자인의 웹사이트를 정성껏 큐레이션 하여 보여줍니다.
  • GDWeb (지디웹): 국내 웹사이트들을 대상으로 하는 웹 어워드로, 한국 시장의 트렌드와 뛰어난 웹사이트를 참고하기에 좋습니다.
  • Mindsparkle Mag: 웹뿐만 아니라 브랜딩, 그래픽 등 다양한 분야에서 미니멀하고 세련된 디자인을 큐레이션 하는 온라인 매거진입니다.

2. 디자인 커뮤니티 & 포트폴리오

전 세계 디자이너들이 자신의 작업을 공유하는 플랫폼으로, 다양한 스타일의 작업물과 실제 디자이너들의 포트폴리오를 볼 수 있습니다.

  • Behance: 어도비에서 운영하는 세계 최대의 포트폴리오 플랫폼으로, 상세한 프로젝트 과정까지 볼 수 있는 고품질의 작업이 많습니다.
  • Dribbble: UI 디자인, 아이콘, 일러스트 등 단일 이미지(Shot) 중심으로 작업을 공유하여 트렌디하고 감각적인 비주얼을 빠르게 훑어보기 좋습니다.
  • 노트폴리오 (Notefolio): 국내 최대 크리에이티브 네트워크로, 국내 디자이너들의 다양한 포트폴리오와 디자인 아티클을 접할 수 있습니다.

3. 영감 수집 & 무드보드

디자인뿐만 아니라 사진,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시각적 자료를 수집하고 개인적인 무드보드를 만들기에 최적화된 사이트입니다.

  • Pinterest: 설명이 필요 없는 최고의 비주얼 탐색 엔진으로, 방대한 자료 속에서 아이디어를 얻고 보드에 정리하기 편리합니다.
  • Savee.it: 디자이너들이 많이 사용하는 이미지 수집 툴로, 더 미니멀하고 정제된 인터페이스에서 영감을 모으고 싶을 때 유용합니다.

4. 특정 목적별 레퍼런스

랜딩페이지, UI 패턴, 타이포그래피 등 특정 목적에 특화된 레퍼런스를 집중적으로 찾아볼 수 있는 사이트들입니다.

  • Mobbin (UI/UX 패턴): 실제 서비스 중인 모바일 앱의 화면별, 기능별 UI를 상세하게 볼 수 있어 실무에 가장 큰 도움이 됩니다.
  • One Page Love (원페이지): 스크롤 하나로 모든 정보를 보여주는 '원페이지' 웹사이트만 전문적으로 모아 보여줍니다.
  • Land-book (랜딩페이지): 제품이나 서비스를 위한 아름다운 랜딩 페이지만을 모아놓아 참고하기 좋습니다.
  • Hoverstat.es (독특한 인터랙션): 주류 디자인에서 벗어난 대안적이고 예술적인 인터랙션을 가진 웹사이트를 큐레이션 합니다.
  • Framer Showcase (Framer 기반): 웹사이트 제작 툴인 'Framer'로 만들어진 뛰어난 사이트들을 모아볼 수 있습니다.
  • Fonts in Use (타이포그래피): 특정 폰트가 실제 디자인 프로젝트에서 어떻게 사용되었는지 방대한 사례를 보여줍니다.
  • Typewolf (타이포그래피): 웹 타이포그래피 트렌드와 다양한 폰트 조합의 실제 사례를 보기에 좋습니다.

암 선고를 받았으나 자연치유법을 통해 암을 극복한 한상도 님의 '사라진 암'이라는 책의 일부 내용을 발췌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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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만 가지 질병, 하지만 원인은 단 하나?

 

몸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아는 게 왜 이렇게 어려운 걸까요? 그래서 전문가인 의사나 약사에게 모든 것을 맡겨야만 하는 걸까요? 병원의 진료 과목은 왜 점점 더 늘어나는 걸까요? 이런 생각들로 머릿속이 답답하고 혼란스러웠습니다.

질병의 종류가 3만 가지? 오해였습니다

하지만 공부를 하면서 생각이 바뀌기 시작했습니다. 우리가 흔히 말하는 3만여 종의 질병은 사실 '증상'에 따른 분류였습니다. 원인에 따른 분류가 아니었던 것이죠.

하나의 원인이 우리 몸의 다양한 부위에서 각기 다른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습니다. 발현되는 위치나 형태에 따라 수십, 수백 가지의 이름으로 불릴 수 있는 것입니다.

결국 중요한 것은 질병의 가짓수가 아니라, 그 '원인'과 '현상'이었습니다.

공중보건학에서는 질병의 원인을 크게 세 가지로 나눕니다.

  • 숙주 요인: 유전적 요인 등 개인의 내부적인 문제
  • 병인적 요인: 세균, 바이러스 등 외부 감염원
  • 환경적 요인: 생활 습관, 식습관, 스트레스 등

이 중에서 암과 같은 만성질환은 주로 환경적 요인 때문에 발생합니다. 이 말은 곧, 환경적 요인을 잘 파악하고 관리하면 증상과 상관없이 질병을 통제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원인이 사라지면 결과인 증상도 자연히 사라질 테니까요. 이 사실을 깨닫고 나니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습니다.

"세상에는 오직 하나의 질병만 존재한다"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암의 스위치를 꺼라>의 저자 레이먼드 프랜시스는 이렇게 단언합니다.

 

"세상에는 하나의 질병만 존재한다."

 

병명이 무엇이든, 증상이 어떻게 나타나든 모든 질병은 '세포의 기능장애'라는 단 하나의 원인에서 비롯된다는 것입니다. 우리 몸의 기본 단위인 세포가 어떤 이유로 제 기능을 하지 못하는 상태, 그것이 바로 질병의 본질이라는 주장입니다. 3만여 가지의 병명은 그저 결과일 뿐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니 오랫동안 막혀있던 체증이 쑥 내려가는 기분이었습니다. 안갯속처럼 희미하게 느껴지던 생각들이 선명하게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았죠.

치료의 핵심, 그리고 희망

질병의 원인이 '하나'라는 사실은 제게 아주 특별한 의미로 다가왔습니다. 그 치료법 또한 '하나'일 수 있다는 뜻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질병이 세포의 기능장애에서 시작된다면, 그 기능을 회복시키는 것이 바로 치료의 핵심이 될 것입니다.

더 중요한 사실은, 세포의 기능을 회복시키는 일은 누구나 할 수 있다는 점입니다. 의사만이 할 수 있는 고도의 전문 기술도 아니고, 3만 가지가 넘는 질병을 모두 알아야 할 필요도 없습니다.

내 몸에 관심을 갖고 면밀히 관찰하며 음식과 습관, 그리고 마음을 관리하는 것.

지금 제가 하고 있는 '일상치유'가 바로 그 시작이었습니다.

 

프란시스 박사는 또 세포가 기능장애를 일으키는 것은 독성물질의 과다 흡수영양 결핍 때문이라고 단언했다. 화학물질로 오염된 음식이나 공기를 통해 각종 독소가 과다하게 유입되는 반면, 활동에 필요한 영양분은 제대로 공급되지 않아 세포가 기능장애를 일으킨다는 것이다.

 

 

- 사라진 암, 한상도 저 p84~85 발췌

 

 

 

https://ebook-product.kyobobook.co.kr/dig/epd/sam/E000011150036

 

어린 왕자 | 박지온

내 마음을 환하게 밝히는 이야기260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되며 전 세계인의 사랑을 받아온 어린 왕자. 왜 이토록 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울림을 주었을까요? 어린 왕자는 삶의 세파에 물들면서 어

ebook-product.kyoboboo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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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가지는 완전히 다른 개념입니다.


1. Word 파일 (.doc / .docx)

  • 정의: Microsoft Word라는 특정 응용 프로그램에서 사용하는 파일 형식(File Format)입니다.
  • 특징:
    • 디스크(하드 드라이브 등)에 저장되는 물리적인 파일입니다.
    • 단순 텍스트뿐만 아니라 글꼴, 색상, 크기 등 다양한 서식(Rich Text) 정보, 이미지, , 그래프 등 복잡한 요소를 포함합니다.
    • 그 자체로는 프로그래밍 언어가 바로 다룰 수 없는 복잡한 바이너리 구조를 가집니다.

2. LangChain의 Document 객체

  • 정의: LangChain 프레임워크 내에서 텍스트 데이터를 다루기 위해 특별히 정의된 데이터 구조(Data Structure)이자 파이썬 객체(Python Object)입니다. 파일이 아니라 프로그램 실행 중에 메모리에 존재하는 데이터 단위입니다.
  • 규칙과 구조:
    LangChain의 Document 객체는 항상 정해진 두 가지 주요 부분으로 구성됩니다.
    1. page_content (문자열, str):
      • 문서의 실제 텍스트 내용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 PDF, Word 파일, 웹사이트 등 어떤 출처에서 왔든, 최종적으로는 순수 텍스트(Plain Text) 형태로 이곳에 저장됩니다.
    2. metadata (딕셔너리, dict):
      • page_content에 대한 부가 정보(데이터에 대한 데이터)를 담는 부분입니다.
      • 예를 들어, 이 텍스트가 어떤 파일에서 왔는지 (source: 'e:/data/스마트팜_개발.pdf'), 몇 번째 페이지인지 (page: 3), 또는 웹사이트 주소, 작성일 등 다양한 정보를 저장할 수 있습니다.
      • 이 메타데이터는 나중에 정보를 필터링하거나 출처를 밝힐 때 매우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비교 요약

구분 Microsoft Word 파일 (.doc) LangChain Document 객체
본질 디스크에 저장된 파일 메모리 상의 데이터 객체
내용 서식, 이미지, 표 등을 포함한 복합 콘텐츠 순수 텍스트 (Plain Text)
구조 복잡한 바이너리 구조 page_contentmetadata 라는 명확한 구조
목적 문서 편집 및 보관 LangChain 내에서 LLM 처리를 위한 데이터 표준화

왜 이런 Document 객체를 사용할까요? (컨테이너 비유)

LangChain이 다양한 종류의 데이터(PDF, 웹사이트, DB 등)를 일관되게 처리하기 위해서입니다.

Document 객체를 '표준 화물 컨테이너'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 세상에는 쌀, 자동차, 가구 등 다양한 종류의 화물이 있습니다.
  • 이것들을 배나 기차로 효율적으로 옮기려면, 모두 '표준 컨테이너'에 담아야 합니다.
  • LangChain에서 PyPDFLoader, WebBaseLoader 같은 'Loader'들은 '항구의 인부'와 같습니다. 이들은 PDF나 웹사이트 같은 제각각의 화물에서 내용물(텍스트)을 꺼내 'Document' 라는 표준 컨테이너에 담는 역할을 합니다.

일단 Document라는 표준 컨테이너에 담기면, 그 뒤의 LangChain 시스템(분할, 임베딩, 검색 등)은 데이터의 원래 출처가 무엇이었는지 신경 쓸 필요 없이 동일한 방식으로 모든 데이터를 처리할 수 있게 됩니다. 이것이 LangChain의 강력한 확장성과 모듈화의 핵심입니다.

한국의 미래 교육 및 진로 전략에 대한 고찰

- 제미나이 AI 활용

 

1. 고등학교 계열 선택과 대입 유리함에 대한 분석

최근 대입 환경에서는 고등학교 이과 선택이 특정 상황에서 문과나 예체능 계열 진학에 유리할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일부 상위권 대학의 정시 전형 및 수능 최저 기준이 높은 수시 전형에서 이과 과목(특히 수학, 과학)이 문과 과목보다 표준점수를 높게 얻을 가능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높은 표준점수는 변별력 확보에 유리하게 작용하여 합격 가능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전략은 다음과 같은 점들을 반드시 고려해야 합니다.

  • 대학 전형의 다양성: 이과 과목의 유리함은 모든 전형에 적용되는 것이 아닙니다. 학생부 종합 전형의 경우 계열 적합성이나 전공 관련 활동이 매우 중요하게 평가되므로, 단순히 이과 과목만으로는 지원 학과에 대한 깊은 관심이나 역량을 보여주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 교차 지원의 허용 범위: 모든 대학 및 학과가 이과 학생의 문과/예체능 계열 교차 지원을 자유롭게 허용하는 것은 아닙니다. 특정 과목(예: 사회 탐구 필수)을 요구하거나, 교차 지원 시 별도의 불이익을 주는 경우도 있으므로, 지원하고자 하는 대학의 정확한 모집요강을 확인하는 것이 필수적입니다.
  • 학습 부담과 적성: 이과 과목은 문과 과목에 비해 학습량이 많고 난이도가 높을 수 있습니다. 무조건적인 이과 선택이 학생에게 과도한 스트레스를 주거나 흥미를 떨어뜨려 전반적인 학습 효율을 저하시킬 위험이 있습니다.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충분히 고려한 선택이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2. 미래 학습 방식: 온라인 플랫폼의 부상과 대학의 역할 재정립

미래 사회에서 학습의 주요 경로는 인공지능, 유튜브, 다양한 온라인 강의 등 디지털 플랫폼으로 급격히 이동할 것입니다. 이러한 플랫폼들은 시공간 제약 없이 방대한 지식에 접근하고, 개인 맞춤형 학습을 가능하게 하여 자기 주도 학습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것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대학의 역할은 여전히 중요하며, 그 의미는 다음과 같이 재정립될 수 있습니다.

  • 심층적인 지식 탐구와 비판적 사고: 온라인 학습이 정보 습득에 강점이 있다면, 대학은 교수 및 동료들과의 심층적인 토론, 실제적인 실험 실습, 그리고 비판적 사고 훈련을 통해 단순 정보 습득을 넘어선 지식의 본질을 탐구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함양하는 공간입니다.
  • 실제적 경험과 사회성 함양: 대학은 서클 활동, 팀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사회성을 기르고 다양한 배경을 가진 사람들과 협업하는 경험을 제공합니다. 이는 온라인 환경만으로는 얻기 어려운 중요한 대인 관계 능력과 실전 경험을 쌓는 기회가 됩니다.
  • 인적 네트워크 형성: 대학은 친구, 선후배, 교수님 등과의 관계를 통해 강력한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중요한 장입니다. 이러한 네트워크는 진로 탐색, 취업 정보 교환, 그리고 미래의 다양한 기회 포착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 인문학적 소양과 자기 성찰: 특정 전공 지식 외에도, 대학은 인문학적 소양을 넓히고, 다양한 관점을 배우며, 스스로를 성찰하고 성장하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는 단편적인 지식 습득을 넘어 통합적인 사고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데 필수적입니다.

3. 핵심 역량의 변화: AI 활용 코딩 능력과 영어의 상호 보완성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며, 특히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코딩 능력은 그 중요성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하고 있습니다. AI 도구를 효과적으로 사용하여 데이터를 분석하고, 자동화 프로세스를 구축하며, 새로운 솔루션을 개발하는 능력은 개인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새로운 직업 기회를 창출하는 데 필수적인 요소가 될 것입니다. 특히 에이전트로서의 AI는 AI의 활용능력을 통해 자신의 능력을 타인들보다 100배 이상 극대화시킬 것이라는 것이 이미 알려진 학계의 정설입니다. 


하지만 이는 영어가 가진 중요성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상호 보완적인 관계에 있습니다.

  • 글로벌 소통의 필수 언어, 영어: 영어는 여전히 국제적인 학술 정보 접근, 글로벌 비즈니스 소통, 해외 취업 등에서 필수적인 언어입니다. 최신 AI 기술 문서나 연구 자료 대부분이 영어로 되어 있어, 효과적인 AI 활용을 위해서는 영어 독해 능력이 뒷받침되어야 합니다.
  • 시너지 창출: AI 활용 코딩 능력과 영어는 서로 시너지를 창출합니다. 예를 들어, 해외 오픈소스 프로젝트에 참여하거나 글로벌 팀과 협업할 때 영어 소통 능력은 필수적이며, AI 도구의 도움을 받아 더 효율적으로 영어를 학습하거나 번역할 수도 있습니다.
  • 개인의 진로와 중요성: '중요성'의 기준은 개인의 목표나 진로에 따라 다를 수 있습니다. 특정 IT 분야에서는 AI 코딩이 압도적으로 중요할 수 있지만, 외교, 국제 무역, 학술 연구 등에서는 영어가 여전히 핵심 역량으로 기능할 것입니다.

결론 및 제언

미래 사회의 교육과 진로 전략은 유연하고 통합적인 접근을 요구합니다. 고등학교 계열 선택 시 대입 유불리만을 따르기보다 학생의 적성과 흥미를 최우선으로 고려해야 합니다. 지식 습득의 주류가 온라인으로 변화하더라도, 대학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비판적 사고, 사회성 함양, 인적 네트워크 형성 등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하는 중요한 공간임을 인지해야 합니다. 또한, 인공지능 활용 코딩 능력과 영어는 각각의 중요성을 가지면서도 서로를 보완하여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으로 기능할 것입니다.

따라서 학생들은 미래 지향적인 사고방식을 가지고, 끊임없이 변화하는 학습 환경과 사회적 요구에 발맞춰 자신만의 강점을 개발하고 다양한 역량을 융합할 수 있는 능력을 키워야 할 것입니다.

 

https://naver.me/xZjheRNt

 

연대 아동학과·성대 자유전공 전원 이과생…‘문과 침공’ 기막힌 현실

지난해 12월 서울 종로구 성균관대에서 종로학원이 주최한 정시 합격가능선 예측 및 전략 설명회 참석자들이 배치표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2025학년도 주요 대학 인문계열 학과 정시 합격생

n.news.naver.com

 

🤖 음성 인식(STT) AI, 어떤 게 좋을까? 5대 서비스 전격 비교

 

안녕하세요! AI 기술이 우리 삶 곳곳에 스며들면서, 이제는 목소리를 텍스트로 바꾸는 '음성-텍스트 변환(STT)' 기술이 정말 중요해졌습니다. 회의록 작성부터 영상 자막 제작, AI 비서까지 활용 분야가 무궁무진하죠.

그래서 오늘은 현재 시장을 이끌고 있는 대표적인 5가지 음성 인식 AI 서비스를 한자리에 모아봤습니다.

OpenAI, Microsoft, Google, Amazon, 그리고 Naver Clova의 서비스들을 꼼꼼하게 비교해 드릴 테니,

여러분의 목적에 가장 잘 맞는 서비스를 찾아보세요!

 

한눈에 보는 5대 음성 인식 AI 서비스 비교표

구분 항목 OpenAI Whisper Microsoft Azure AI Speech Google Cloud Speech-to-Text Amazon Transcribe Naver Clova Speech
개발사 OpenAI Microsoft Google Amazon (AWS) Naver
주요 특징 • 높은 정확도<br>• 다국어 혼용 인식<br>• 오픈 소스 모델<br>• 강력한 번역 기능 • 실시간/일괄 처리<br>• 화자 분리<br>• 사용자 맞춤 모델<br>• 번역 기능 포함 • 최고 수준의 정확도<br>• 125개 이상 언어 지원<br>• 도메인 특화 모델<br>• 유연한 배포 옵션 • 사용자 지정 어휘<br>• 화자/채널 분리<br>• 자동 언어 식별<br>• 민감 정보 보호 한국어에 최적화<br>• 장문 받아쓰기 특화<br>• 화자 인식<br>• 뛰어난 노이즈 처리
강점 다양한 환경에서의 압도적인 정확도오픈 소스라는 유연성 Azure 클라우드와의 뛰어난 통합 및 포괄적인 기능 Google 서비스에서 검증된 안정성과 정확도, 폭넓은 언어 지원 AWS 생태계와의 연동, 다양한 부가 기능 (콘텐츠 검토 등) 독보적인 한국어 인식률과 자연스러운 문장 처리
추천 사용 사례 연구, 개발, 다국어 환경, 소음이 많은 오디오 처리 기업용 솔루션, 실시간 통역/자막, 콜센터 분석 글로벌 서비스, AI 비서, Google 인프라 기반의 서비스 미디어 콘텐츠 분석, 콜센터 데이터화, AWS 기반 서비스 국내 서비스, 영상 자막 제작, 회의록 및 강의록 작성

 


 

서비스별 상세 분석

1. OpenAI Whisper

GPT로 유명한 OpenAI가 만든 만큼, Whisper는 엄청난 양의 데이터 학습을 통해 매우 높은 정확도를 자랑합니다. 여러 언어가 섞여있거나 배경 소음이 심한 환경에서도 음성을 잘 잡아내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죠. 모델이 오픈 소스로 공개되어 있어 직접 설치하고 수정하며 사용할 수 있다는 점도 개발자들에게는 큰 매력입니다.

2. Microsoft Azure AI Speech

Microsoft의 클라우드 플랫폼인 Azure에서 제공하는 서비스로, 기업 환경에 필요한 거의 모든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실시간 변환은 물론, 여러 사람의 목소리를 구분하는 '화자 분리', 특정 분야의 용어를 학습시키는 '사용자 지정 모델' 등 포괄적인 기능 덕분에 비즈니스 설루션에 통합하기 좋습니다.

3. Google Cloud Speech-to-Text

우리가 일상에서 사용하는 Google Assistant나 유튜브 자동 자막 등에서 이미 기술력이 검증된 서비스입니다. 125개가 넘는 다양한 언어를 지원해 글로벌 서비스를 준비 중이라면 최고의 선택지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Google의 방대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정확도는 업계 최고 수준으로 평가받습니다.

4. Amazon Transcribe

AWS 클라우드를 사용하고 있다면 가장 먼저 고려해볼 만한 서비스입니다. AWS의 다른 서비스들과 쉽게 연동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으며, '사용자 지정 어휘' 기능으로 특정 단어의 인식률을 높이거나, '콘텐츠 검토' 기능으로 민감 정보를 보호하는 등 실용적인 부가 기능들이 돋보입니다.

5. Naver Clova Speech

"한국어만큼은 자신 있다!"라고 말하는 듯한 서비스입니다. 네이버가 수년간 쌓아온 방대한 한국어 데이터를 기반으로 만들어져, 그 어떤 서비스보다 한국어를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인식합니다. 신조어나 미묘한 억양까지 잘 잡아내기 때문에, 국내 사용자를 대상으로 하는 서비스(영상 자막, 회의록 등)라면 단연 최고의 선택입니다.


 

결론

  • 다양한 언어최고의 범용성을 원한다면? Google Cloud Speech-to-Text
  • 개발의 자유도강력한 성능을 원한다면? OpenAI Whisper
  • 기업용 솔루션안정성이 중요하다면? Microsoft Azure AI Speech
  • AWS 생태계를 활용하고 있다면? Amazon Transcribe
  • 한국어 서비스에 집중하고 싶다면? Naver Clova Speech

이 글이 여러분의 프로젝트에 날개를 달아줄 최고의 음성 인식 AI를 찾는 데 도움이 되었기를 바랍니다!

천부경(天符經) 해석

 

一始無始一 (일시무시일)

  • 하나(一)는 '지금 여기'이 순간의 자각에서 시작(始)된다. 그러나 이 '지금 여기'라는 근원적 하나(一)는 본래 시작이 없는(無始) 영원한 현재이다. 모든 경험과 인식은 이 '지금 여기'라는 단일한 지점에서 출발하지만, 그 '지금 여기' 자체는 시간을 초월하여 항상 존재한다.

析三極 無盡本 (석삼극 무진본)

  • 이 '지금 여기'라는 하나(一)의 자각 속에서, 우리는 주관(나, 人), 객관(세계, 天地), 그리고 그 사이의 인식작용(心)이라는 세 가지 궁극(三極)을 분별(析)해낸다. 그러나 이렇게 분별되는 현상들의 근본 바탕인 '지금 여기' 자체는 다함이 없는(無盡本) 실재이다. 이 '지금 여기'라는 근원에서 모든 인식이 파생되지만, 그 근원은 고갈되지 않는다.

天一一 地一二 人一三 (천일일 지일이 인일삼)

  • '지금 여기'에서 인식되는 하늘(天, 순수 의식의 공간 또는 배경)은 그 첫 번째(一) 근원적 하나(一)의 드러남이며, 땅(地, 구체적 대상, 육경)은 두 번째(二)로 그 하나(一)에서 파생된 경험 대상이다. 그리고 인간(人, 육 근을 통해 자각하는 주체)은 세 번째(三)로 그 하나(一)의 자각을 통해 하늘과 땅을 통합하여 인식하는 존재다. 이 모든 것은 '지금 여기'라는 하나의 장(一) 안에서 일어나는 현상이다.

一積十鉅 無匱化三 (일적십거 무궤화삼)

  • '지금 여기'라는 하나의 자각(一)이 쌓이고 쌓여(積) 온갖 현상(十鉅, 수많은 경험과 인식들)을 드러낸다. 그러나 이 무수한 현상들은 결국 주관, 객관, 인식작용이라는 세 가지(三)로 조화(化)되어 나타나며, 이 '지금 여기'에서의 변화와 생성은 다함이 없다(無匱). '지금 여기'에서의 깨어있는 인식은 무한한 경험의 장을 펼쳐낸다.

天二三 地二三 人二三 (천이삼 지이삼 인이삼)

  • '지금 여기'에서 인식되는 하늘(天) 또한 인간(人)과 객관(地)의 상호작용(二)을 통해 그 온전한 모습(三)을 드러내며, 땅(地) 또한 하늘(天)과 인간(人)의 관계 속에서, 인간(人) 또한 하늘(天)과 땅(地)과의 관계 속에서 그 존재의 의미(三)를 갖는다. 즉, '지금 여기'에서 주체와 객체, 그리고 인식은 분리되지 않고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역동적으로 존재한다. 육 근과 육경의 만남, 그리고 그것을 아는 마음이 '지금 여기'에서 함께 작용한다.

大三合六 生七八九 (대삼합육 생칠팔구)

  • 육근, 육경, 육식이 '지금 여기'에서 하나로 합일되면 새로운 인식인 육식(六)으로 드러난다. 이 과정이 반복되면서 만물(七八九, 생각의 확산 혹은 인식의 착각)이 생겨난다(生). 

運三四 成環五七 一妙衍 (운삼사 성환오칠 일묘연)

  • '지금 여기'에서 몸, 대상, 인식작용(三)과 이들의 안정된 토대 또는 사계절의 순환과 같은 자연스러운 변화(四)가 운행(運)되며, 오행(五行)과 칠정(七情) 등의 다양한 경험들이 순환(環)을 이룬다. 이 모든 변화와 순환은 '지금 여기'라는 하나의 장(一)에서 오묘하게(妙) 펼쳐지는(衍) 현상이다. '지금 여기'에 깨어있을 때, 삶의 모든 과정과 변화가 신비롭게 다가온다.

萬往萬來 用變不動本 (만왕만래 용변부동본)

  • '지금 여기'에서 수많은 생각, 감정, 현상들이 끊임없이 오고 가지만(萬往萬來), 그 작용(用)과 변화(變) 속에서도 '지금 여기'라는 근본 바탕(本)은 흔들림이 없다(不動). 과거의 기억이나 미래의 불안이 떠오르더라도, '지금 여기'에 깨어있는 의식은 그것들이 단지 나타났다 사라지는 현상임을 알고 그 근본적인 평정심을 잃지 않는다. 

本心本 太陽昻明 (본심본 태양앙명)

  • '지금 여기'에 깨어있는 마음(本心)이야말로 모든 것의 근본(本)이며, 이는 마치 밝게 떠오르는 태양(太陽昻明)과 같이 모든 어둠(망상, 관념)을 몰아내고 진실을 비춘다. '지금 여기'에 대한 자각이 바로 이 밝은 태양과 같다.

人中天地一 (인중천지일)

  • '지금 여기'에 깨어있는 사람(人) 안(中)에서 하늘(天, 순수의식)과 땅(地, 경험세계)은 비로소 하나(一)로 통합된다. 인간의 '지금 여기'에 대한 자각을 통해서만 분리된 듯 보이는 세계가 본래 하나임을 체험한다.

一終無終一 (일종무종일)

  • 매 순간의 '지금 여기'(一)는 그 자체로 완전하며, 한 순간이 지나가면 다음 '지금 여기'(一)로 이어지며 끝나는 듯(終) 보이지만, '지금 여기'라는 영원한 현재 자체는 결코 끝이 없다(無終). 매 순간이 새로운 시작이자 영원한 현재(一)이다. 이는 '지금 여기'가 인간의 인식 여부와 관계없이 늘 실존하지만, 자각을 통해 그 빛을 드러낸다.

 

2019.7.8. 뉴스타파, 윤석열 검찰총장 후보자 거짓말 폭로 보도
2019.11.18. 뉴스타파, 사상최초 검찰 특활비 등 공개 행정소송
2020.2.17. 뉴스타파, 김건희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최초 보도
2020.7.24. 뉴스타파, 윤석열과 조선일보 방상훈 비밀회동 폭로
2021.9.15. 신학림, 김만배 만나 대화 녹음

 

https://www.youtube.com/watch?v=-v0jNNJ4VQE&t=3382s

 


2022.2.21. 봉지욱 JTBC 기자, 부산저축은행 부실수사의혹 보도
2022.3.6. 뉴스타파, 김만배-신학림 녹음파일 보도
2022.3.10. 윤석열, 20대 대통령 당선
2022.11.10. 뉴스타파, 대장동 X파일 보도 시작
2023.4.13. 뉴스타파, 검찰 특활비 소송 최종 승소
2023.9.1. 검찰, 신학림 자택 압수수색
2023.9.2. 조선일보 '김만배 기획, 신학림 실행' 대서특필
2023.9.4~5. 방심위에 '뉴스타파 인용보도' 처벌 민원 폭주
2023.9.5. 대통령실, 뉴스타파 보도 겨냥 "희대의 대선공작"
2023.9.7. 국민의힘 김기현, "사형에 처해야 할 국가반역죄"
2023.9.7. 검찰, 대선개입여론조작 특별수사팀 구성
2023.9.8. 국민의힘, '대선공작 게이트 진상조사단' 발족
2023.9.12. 방심위, '뉴스타파 인용보도' 방송사 긴급심의
2023.9.14. 검찰, 뉴스타파·JTBC·한상진 봉지욱 집 압수수색
2023.9.19. 한상진 기자 포렌식 조사
2023.9.22. 봉지욱 기자 포렌식 조사
2023.9. 검찰, 한상진 봉지욱 기자 출국금지
2023.11.13. 방심위, '뉴스타파 인용' 방송사에 사상 최대 과징금
2023.12.6. 검찰,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집 압수수색
2023.12.13. 검찰, 뉴스타파 한상진 기자 소환 조사
2023.12.25. 뉴스타파, 방심위 류희림 위원장 청부민원 최초 보도
2024.3.28. 검찰, 뉴스타파 봉지욱 기자 소환 조사
2024.4.19. 검찰, 뉴스타파 윤석민 신영철 편집·촬영기자 증인신문
2024.5.23. 검찰, 뉴스타파 정형민 촬영기자 공판 전 증인신문
2024.6.5. 검찰, 뉴스타파 김용진 대표 소환 조사
2024.7.8. 김용진 대표·한상진 기자 '윤석열 명예훼손 혐의'로 기소
2024.7.31. 윤석열 명예훼손 사건 1차 공판준비기일
2024.8.2. 검찰의 무더기 통신 사실 확인
2024.8.29. 검찰, 1차 공소장 변경 신청 (71쪽→56쪽)
2024.9.24. 뉴스타파 대 윤석열 사건 1차 공판
2024.10.7. 도서출판 뉴스타파, 신간 <압수수색>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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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수수색 | 김용진 - 교보문고

압수수색 | 당해본 자가 쓴 ‘압수수색 대응 실전 매뉴얼’도서출판 뉴스타파의 새 책 〈압수수색〉은 세 저자가 뉴스룸과 자택 현장에서 직접 당한 불법 사례를 낱낱이 폭로하고, 수사기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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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0.16. 뉴스타파, '명태균 게이트' 첫 보도
2024.10.22. 뉴스타파 대 윤석열 사건 2차 공판
2024.10.29. 뉴스타파 대 윤석열 사건 3차 공판
2024.11.5. 뉴스타파 대 윤석열 사건 4차 공판
2024.11.12. 뉴스타파 대 윤석열 사건 5차 공판
2024.11.19. 뉴스타파 대 윤석열 사건 6차 공판
2024.11.28. 검찰불법행위 국가배상청구소송 제기
2024.12.3.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
2024.12.4. 검찰, 2차 공소장 변경 신청 (56쪽→37쪽)
2024.12.10. 뉴스타파 대 윤석열 사건 7차 공판
2025.1.21. 뉴스타파 대 윤석열 사건 8차 공판
2025.1.26. 윤석열 '내란음모두목' 혐의로 구속기소
2025.3.8. 윤석열 구속취소로 석방
2025.3.31. 봉지욱 기자 1차 공판준비기일
2025.4.4. 뉴스타파 대 윤석열 사건 9차 공판
2025.4.4. 대통령 윤석열 파면
2025.4.14. 윤석열 내란수괴 혐의 1차 공판

 

영화 압수수색 요약 by lillys ai
영화 압수수색 요약 by lillys ai

 

https://www.youtube.com/watch?v=o2cBVF0Z-9w

 

 

 

 

정치는 전쟁입니다. 전쟁은 일반적인 승부와는 다릅니다. 일반적인 승부는 룰을 지켜서 이기는 정당한 승리가 중요하지만 전쟁에서는 룰을 깨트려서 이기는 것도 이기는 것입니다. 일반적인 승부에서는 공정성에 따라 심판의 평가가 승리를 좌우하지만, 전쟁에서는 승리한 자가 평가를 내립니다.

 


 

"역사는 나에게 친절할 것이다. 왜냐하면 내가 역사를 쓸 작정이기 때문이다."

History will be kind to me for I intend to write it.

 

- 윈스턴 처칠 -

 


 

전쟁의 핵심전술은 이간계입니다. 이간계란 적과 우리 편을 분간하기 힘들게 만들어 적이 우리 편 같고 우리 편이 적인 것처럼 만듭니다. 항상 우리 편의 말을 의심하고, 적의 말을 귀담아들을 줄 알아야 합니다. 그 각각에서 과연 신뢰할 수 있는 말인지 항상 살펴야 해요. 그걸 오인하면 우리 편끼리 다투어서 적을 이기게 하게 됩니다. 


 

     `兵者詭道也 (병자궤도야)`   

 

      =>  전쟁이란 본래 속임수이다. (손자병법 시계편)

 

     `故三軍之事 莫親於間 賞莫厚於間 事莫密於間 (고삼군지사 막친어간 상막후어간 사막밀어간)`

 

      =>  그러므로 삼군의 일 가운데 간첩(정보원)만큼 중요한 존재가 없고,

            간첩만큼 후한 상을 받는 자가 없으며, 간첩만큼 은밀하게 이루어지는 일도 없다. (손자병법 용간편)

 

     `敵將愚而信人 可詐而誘 (적장우이신인 가사이유)`

 

      =>  적장이 어리석고 남을 잘 믿으면, 속여서 유인할 수 있다. (오자병법 요적편)

 


 

대표적인 일화가 있습니다. 바로 삼국지에서 동탁과 여포가 서로 싸워서 망하게 만든 일화입니다.

이는 삼국지연의에서 가장 극적인 부분 중 하나로, 왕윤(王允)이 설계한 연환계(連環計)의 핵심 장면입니다. 좀 더 자세히 설명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왕윤의 연환계>

 

왕윤의 연환계

 

시대적 배경:

후한 말기, 십상시의 난과 황건적의 난으로 중앙 정부의 권위는 땅에 떨어지고 군웅들이 할거하던 혼란의 시대였습니다. 이때 서량 자사였던 동탁(董卓)이 막강한 군사력을 이끌고 낙양에 입성하여 소제를 폐하고 헌제를 꼭두각시 황제로 세운 뒤, 스스로 상국(相國)에 올라 온갖 폭정을 일삼으며 조정을 장악합니다. 그의 곁에는 당대 최고의 무용을 자랑하는 여포(呂布)가 양아들로서 그를 호위하고 있어 누구도 동탁에게 감히 맞서지 못했습니다.

 

왕윤의 고뇌와 초선의 등장:

사도(司徒) 왕윤은 동탁의 전횡과 포악함에 나라의 앞날을 걱정하며 깊은 시름에 빠져 있었습니다. 그는 동탁을 제거할 방법을 모색하지만, 여포 때문에 쉽지 않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밤, 왕윤은 자신의 집 후원에서 한 아름다운 여인이 달을 보며 눈물을 흘리는 것을 목격합니다. 그녀는 왕윤 집안의 가기(歌妓)인 초선(貂蟬)이었는데, 나라의 위기를 걱정하며 자신도 무언가 도움이 되고 싶어 했습니다. 초선의 미모와 충심을 본 왕윤은 그녀를 이용해 동탁과 여포 사이를 이간질할 계책, 즉 '연환계'를 꾸미게 됩니다.

 

연환계의 시작:

  1. 여포에게 초선을 허락하다:
    왕윤은 먼저 여포를 자신의 집으로 초대하여 성대한 연회를 베풉니다. 술이 거나하게 취했을 무렵, 왕윤은 초선을 불러 여포에게 춤과 노래를 선보이게 합니다. 초선의 절세미모와 교태에 여포는 첫눈에 반해 넋을 잃습니다. 왕윤은 이 기회를 놓치지 않고 "초선을 장군께 드리겠다"며 여포에게 혼사를 약속합니다. 여포는 크게 기뻐하며 왕윤에게 감사를 표합니다.
  2. 동탁에게 초선을 바치다:
    며칠 뒤, 왕윤은 같은 방법으로 동탁을 자신의 집으로 초대합니다. 동탁 역시 초선의 미모에 빠져 탐을 냅니다. 왕윤은 마지못해 하는 척하며 초선을 동탁에게 바칩니다. 동탁은 크게 만족하며 그날 밤 바로 초선을 자신의 거처인 미오성(郿塢城)으로 데려가 첩으로 삼습니다.

이간질의 심화 (초선의 활약):

이때부터 초선의 아슬아슬한 이간질이 시작됩니다.

  • 여포에게: 초선은 여포를 몰래 만날 때마다 눈물을 흘리며 "원래 장군께 시집가기로 되어 있었으나 동탁 태사께서 강제로 저를 빼앗아 갔다"라고 하소연합니다. 또한 "제 마음은 오직 장군께만 있으며, 동탁에게 몸을 더럽히느니 차라리 죽고 싶다"며 여포의 동정심과 분노를 자극합니다.
  • 동탁에게: 초선은 동탁에게는 온갖 아양을 떨며 그의 환심을 사면서도, 때때로 "여포 장군이 저를 탐욕스러운 눈으로 쳐다봐서 두렵습니다"라거나 "제가 없을 때 여포 장군이 저를 찾아왔었습니다"라는 식으로 거짓을 고해 동탁이 여포를 의심하고 질투하게 만듭니다.

봉의정(鳳儀亭) 사건:

결정적인 사건은 동탁이 잠시 조회에 참석하러 궁궐에 간 사이 발생합니다. 여포는 이 틈을 타 초선을 만나러 미오성의 후원인 봉의정으로 찾아갑니다. 초선은 여포를 보자마자 "이곳에서 더는 살 수 없으니 저를 구해주세요. 그렇지 않으면 이 연못에 몸을 던져 죽겠습니다"라며 오열합니다. 여포가 초선을 달래던 그 순간, 동탁이 예상보다 일찍 돌아와 이 광경을 목격합니다.
분노한 동탁은 여포가 아끼던 방천화극(方天畫戟)을 집어던지며 여포를 죽이려 합니다. 여포는 황급히 도망치고, 이 사건으로 둘의 관계는 완전히 파탄 나게 됩니다.

 

결말:

봉의정 사건 이후, 여포는 동탁에 대한 살의를 굳히게 됩니다. 왕윤은 이때를 놓치지 않고 여포에게 "동탁을 제거하면 한나라의 충신이 될 뿐만 아니라 초선도 얻을 수 있다"라고 부추깁니다. 결국 여포는 왕윤과 공모하여 궁궐에서 동탁을 유인해 살해합니다. 동탁이 죽자 백성들은 환호했고, 여포는 초선을 차지하게 됩니다.

 

의의:

이 일화는 개인의 용맹(여포)이나 권세(동탁)도 교묘한 지략(왕윤의 연환계)과 인간의 본능적인 감정(사랑, 질투, 분노) 앞에서는 무력해질 수 있음을 보여줍니다. 초선이라는 한 여인이 두 영웅 사이를 오가며 그들의 마음을 흔들어 거대한 권력 구도를 뒤엎는 과정은 삼국지연의의 백미 중 하나로 꼽힙니다. 비록 초선은 가상의 인물이라는 설이 유력하지만, 그녀의 이야기는 '미인계'와 '이간계'의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후대에 큰 영향을 미쳤습니다.

 

<대영제국의 이간계>

 

세계사에서는 영국의 '분할 통치' (Divide and Rule)가 유명합니다.

  • 대영제국은 식민지를 효과적으로 통치하기 위해 피지배 민족들 사이의 종교적, 민족적, 계층적 갈등을 교묘하게 이용하거나 조장했습니다. 예를 들어 인도에서는 힌두교도와 이슬람교도 간의 반목을 이용하여 통치를 용이하게 하려 했습니다. 이는 직접적으로 두 적대 세력이 싸우게 만드는 것과는 다소 결이 다를 수 있지만, 내부 분열을 유도하여 지배력을 강화한다는 점에서 유사한 측면이 있습니다.

<대리전>

 

냉전 시대의 대리전 (Proxy Wars)

  • 미국과 소련은 직접적인 군사 충돌을 피하면서, 제3세계 국가들에서 상대방의 영향력을 약화시키기 위해 특정 세력을 지원하여 대리전을 벌였습니다. 베트남 전쟁, 아프가니스탄 전쟁 등이 대표적인 예입니다. 이는 한 세력(예: 미국)이 다른 세력(예: 소련의 지원을 받는 세력)을 견제하거나 공격하기 위해 제3의 세력(예: 반공 게릴라)을 이용한 경우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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