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부의 절차
1. 문(聞)-사(思)-수(修) → 동양/전통적 방식
문(聞)
내가 공부하려는 분야의 멘토로부터 많이 듣는다.
(좋은 멘토를 만나는 것은 엄청난 행운이다. 하지만 그러한 멘토를 만나지 못하게 되면 내가 열심히 공부하는 수밖에 없다. 나에게 그 분야에 대한 재능과 열정이 있다면 나에게 필요한 것들은 저절로 드러날 것이다.)
사(思)
멘토의 이야기를 현실에서 검증하면서 끊임없이 사유한다. 실전에 적용하면서 아직 실전에서 적용하기 전이더라도 멘토의 가르침을 적용해 보면서 비판적으로 수용하거나 내가 그것을 나에게 맞는 방식으로 업그레이드하고 정리하는 과정이다.
수(修)
그것을 실전에 적용하면서 실제 배우고 생각한 것이 그대로 적용되는지 검증해 본다.
2. 계획(plan)-실행(do)-검증(see) → 서양/현대적 방식
계획(plan)
이 공부를 통해 무엇을 이룰 것인지 사전에 명확한 목표를 정하고 그 목표에 따라 필요한 계획과 일정을 설정한다.
실행(do)
계획과 일정대로 실제로 실행해 본다.
검증(see)
실행 결과를 살피면서 부족한 부분을 보완하고 다시 수정 계획을 세워 앞의 과정을 반복한다.
- 모든 공부는 문(聞)-사(思)-수(修) 혹은 계획(plan)-실행(do)-검증(see)의 끊임없는 반복 과정이다. 다만 이러한 공부의 핵심 전제는 문제 인식이 되어야 하며, 문제 인식이 없는 공부는 앞으로 나아갈 수가 없다. 문제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지 못하기 때문에 어떻게 나아가야 할지도 모르고 설사 나아갔다 하더라도 내가 나아졌는지 알 수가 없다.
- 문제의 해결은 곧 가치를 의미한다. 사람들의 불편을 해결하고 더 나은 삶을 사는데 도움을 주는 일이기 때문이다. 만약 부분적인 문제의 해결이 오히려 사람들에게 이익을 주지 못하고 갈등과 오히려 더 큰 문제를 유발한다면 그것은 문제의 해결이 아니다. 따라서 항상 부분의 이익 이전에 전체의 이익을 바라봐야 한다.
- 비전은 곧 결과물에 대한 시각화이다. 따라서 문제 의식이 공부의 시작이라면 문제가 해결된 결과물에 대한 시각화가 곧 공부의 끝이다. 물론 단지 시각화가 실제 학습의 끝은 아니지만 일단 시각화가 되면 그 다음부터는 거기에 필요한 환경을 갖추고 시각화된 결과에 따라 하나하나 결과를 만들어나가면 된다. 결과가 실제 기대에 미치지 못하면 부족한 부분을 찾아서 지속적으로 수정해 나간다. 즉 단지 plan-do-see 의 반복일 뿐이다. 따라서 문제 인식과 비전 설정이 가장 어려운 부분이다.
꿈꾸는 리더의 마음챙김, 혁신적 사고의 비밀 참고, 박지온 저
'비젼과 마음챙김'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주역의 원형이정과 불교 개념의 비교 도식 (0) | 2025.04.18 |
|---|---|
| 연기법의 참된 의미 (0) | 2025.02.14 |
| ‘끽다거(喫茶去)’의 의미 - 지금 여기 (0) | 2025.02.03 |
| 결과로부터 시작되는 학습 과정 설계 (0) | 2025.01.27 |
| 주어진 시간 속에서 가장 원하는 것을 이루어내는 법 (0) | 2025.01.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