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온 역반야심경 해설서 저자 38. 上德不德(상덕부덕)높은 베풂은 베풂인줄 알 수 없고 是以有德(시이유덕)그러기에 베풂이 있게 된다. 下德不失德(하덕불실덕)낮은 베풂은 베풂을 드러내려 하니 是以無德(시이무덕)그러므로 베풂이 없게 된다. 上德無爲而無以爲(상덕무위이무이위)베풂을 알 수 없는 베풂은 강요하지 않지만 일이 이루어진다. 下德爲之而有以爲(하덕위지이유이위)베품이 드러나는 베풂은 일이 이루어지도록 강요한다. 上仁爲之而有以爲(상인위지이유이위)어짊을 드러내 일이 이루어지도록 강요한다. 上義爲之而有以爲(상의위지이유이위)정의를 드러내 일이 이루어지도록 강요한다. 上禮爲之而莫之應(상례위지이막지응)예로써 일을 하는데 따르지 않으면, 則攘臂而扔之(즉양비이잉지)소매를 끌어당겨서라도 억지로 시킨다. 故失道而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