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회의 의미를 자아에 대한 집착의 고리라는 표현으로 변경하였습니다.
윤회를 전생과 내생의 윤회의 의미로 해석하게 되면
결국 수행은 다음 생에 더 나은 처소에 태어나기 위한 방편으로 흐르게 됩니다.
그러나 바른 수행은 지금 여기에서 자신의 집착을 내려놓고 행복과 평온을 경험하기 위함입니다.
지금 당장 나의 수행의 결실이 불만족스럽더라도
나 자신을 있는 그대로 알아차리고,
욕망과 자아취착을 내려놓을 수 있는 순간은 결국
늘 지금 여기에서 찾을 수밖에 없다는 사실을 놓쳐서는 안됩니다.
그렇기 때문에 위대한 스승과 완전한 진리가 눈앞에 있더라도
나 자신이 그것을 행하지 않으면 아무 소용이 없다고 말하는 것입니다.
아래는 챗gpt를 활용하여 자애경 원문을 직역한 내용이며,
각 문구들에 대한 저의 생각을 간략히 적어놓았습니다.
1. 참으로 마땅히 해야 할 바를 아는 지혜로운 이라면,
평온한 상태에 이를 수 있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그는 능력 있고, 정직하며, 곧고,
온화하고 유순하며 교만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1. Karaniyam attha-kusalena
yan tam santam padam abhisamecca,
Sakko uju ca suhuju ca,
Suvaco c'assa mudu anatimani.
자신을 내세우지 않는 마음이 수행의 시작입니다.
왜냐하면 나라고 할 만한 나는 존재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단지 상황과 조건의 변화를 파악하지 못하고
이미 지나간 과거에 대한 근심과 아직 다가오지 않은 미래에 대한 걱정으로
지금 여기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지 못하게 되면
무상(無常)과 무아(無我)라는 진실을 잊고 고통에 빠지게 됩니다.
2. 그는 만족할 줄 알며, 적은 것으로도 살고,
많은 일을 하지 않으며, 간소한 생활을 하고,
감각이 고요하고, 지혜롭고,
예의 바르며 가정에 집착하지 않습니다.
2. Santussako ca subharo ca,
Appakicco ca sallahuka-vutti,
Sant'indriyo ca nipako ca,
Appagabbho kulesu ananugiddho.
욕망을 위한 삶은 끝이 없습니다.
그렇게 살다가 보면 이미 육신과 정신은 노쇠해져 있고,
참된 진실을 찾을 수 있는 힘과 정열은 소진되어 있습니다.
부와 명예를 위하 나 자신을 불사르는 것보다
나 자신에게 근심과 고통을 주는 것들에 대해
하나하나 줄여나가는 것이 행복으로 가는 더 빠른 지름길입니다.
3. 지혜 있는 사람들로부터 비난받을 만한
사소한 일도 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모든 존재들이 행복하고 평안하기를,
모든 생명들이 즐거움 속에 머물기를 바랍니다.
3. Na ca khuddam samacare kinci,
Yena viññu pare upavadeyyum.
Sukhino va khemino hontu
Sabbe satta bhavantu sukhitatta.
경쟁에서 이기는 것이 더 나은 나를 이루는 길이 아닙니다.
누군가를 이겨서 얻을 수 있는 것은 나 자신의 우월감뿐입니다.
모두가 행복할 수 있는 길은 각자 자신의 어리석음을 깨우치는데 있습니다.
어리석음이란 내 것이 아니고, 따라서 집착할 만한 것이 아닌데도
거기에 집착하여 자신의 삶을 불사르는 것을 말합니다.
4. 살아 있는 모든 존재들이,
약한 것이든 강한 것이든 남김없이,
길거나 크거나, 중간이거나 작거나,
가늘거나 두껍거나, 동등하게 행복하기를 바랍니다.
4. Ye keci panabhut'atthi
Tasava thavara va anavasesa;
Digha va ye mahanta va,
Majjhima rassaka anuka thula.
어리석음을 깨트린 상태에서 차별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라고 취착할 만한 것이 없기에
누가 낫고, 누가 못하다는 견해는 더 이상 성립하지 않습니다.
진정한 행복은 나 자신의 내려놓음에서 나오는 것이며
이를 깨달은 이는 주변 사람들도 내려놓음의 행복을 경험하게 되기를 기원합니다.
5. 보거나 보지 못한 존재들,
멀리 살거나 가까이 사는 이들,
태어났거나 태어날 이들,
모든 생명들이 평안하기를 바랍니다.
5. Dittha va ye va addittha,
Ye ca dure vasanti avidure,
Bhuta va sambhavesi va,
Sabbe satta bhavantu sukhitatta.
내려놓음의 행복은 누구나 성취할 수 있습니다.
많은 능력을 갖추어서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단지 아상을 내려놓고,
순간순간 일상에서의 집착을 내려놓으면,
평온과 행복이 드러납니다.
6. 누구도 누구를 속이지 말며,
그 누구도 남을 멸시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서로에게 분노하거나 악의로 바라보지 말고,
누구도 남에게 고통을 바라지 않기를 원합니다.
6. Na paro param nikubbetha,
Natimannetha katthaci nam kanci,
Byarosana patigha-sanna
Naññam aññassa dukkham iccheyya.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을 속이고
자신의 우월감을 위해 남을 멸시하며
자신의 욕망의 좌절로 인해 남을 탓하고 분노하게 됩니다.
모두 집착으로 인해 생겨나는 어리석은 인식일 뿐이니
자신의 어리석음과 집착을 알게 되면 남을 탓할 일이 없어집니다.
7. 마치 어머니가 자신의 외아들을
목숨을 걸고 지키듯이,
모든 생명체를 향해
한없는 자애를 키워 나가야 합니다.
7. Mata yatha niyam puttam
Ayusa ekaputtam anurakkhe,
Evam pi sabba-bhutesu
Manasam bhavaye aparimanam.
내려놓지 못하면 타인을 탓하거나 자신을 자책하게 됩니다.
내려놓음은 용서와 같은 것입니다.
상황에 대해 납득하고 이해하면 용서하게 됩니다.
타인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게 되면 타인의 어리석음을 용서하게 되고,
자신에 대한 이해가 넓어지게 되면 자신의 어리석음을 용서하게 됩니다.
8. 온 세상에 대해,
끝없는 자애의 마음을 키우기를,
위아래와 옆을 가리지 않고,
경계도 없고, 원한도 없고, 적의도 없이 하기를 원합니다.
8. Mettañ ca sabba-lokasmim
Manasam bhavaye aparimanam,
Uddham adho ca tiriyañ ca,
Asambadham averam asapattam.
욕심이 끝없을 때 고통은 끝없이 생겨납니다.
욕심을 내려놓을 때 용서는 한없이 생겨납니다.
용서를 통해 이해할 수 있는 아량이 생겨나고
이해가 깊어지면 평온한 마음이 생겨나며
평온한 마음은 대상을 욕심 없이 알아차리기에 노력이 필요 없습니다.
9. 서 있든, 걷든, 앉아 있든,
누워 있든, 잠들지 않은 동안에는,
이 마음챙김을 간직하여,
이것이 이 세상에서 실현해야 할 지고한 머무름이라 말합니다.
9. Tittham caram nisinno va,
Sayano va yavat'assa vigata-middho,
Etam satim adhittheyya
Brahmam etam viharam idhamahu.
용서하고 이해하고 내려놓는 마음이 반복되면
아상과 욕망에 집착하는 기존의 어리석음이 서서히 씻겨나가기 시작합니다.
이 마음가짐을 일상에서 항상 놓치지 않는다면
무상과 무아에 대한 알아차림이 늘 나와 함께 하며
이를 통해 위없는 경지에 도달하게 됩니다.
10. 견해에 집착하지 않고 도덕을 지키며,
바른 통찰을 갖추고,
감각적 욕망에 대한 집착을 끊어
결코 자아에 대한 집착의 고리를 반복하지 않기를 원합니다.
10. Ditthiñ ca anupagamma silava,
Dassanena sampanno,
Kamesu vineyya gedham
Na hi jatu gabbha-seyyam punaretiti.
내가 괴로움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이유는
지금의 감각적 욕망과 자아취착이 미래에 괴로움을 낳을 것을 미리 알지 못하기 때문입니다.
이를 알지 못하기에 어리석음을 행하고 고통받기를 챗바퀴 돌 듯 반복합니다.
이처럼 집착에서 얻어지는 쾌락은 괴로움을 낳지만
내려놓음에서 얻어지는 기쁨은 평온을 낳습니다.
* 참고할 주요 번역
<각묵스님>
1.도닦음에 능숙한 자, 고요한 경지를 체험하면서 이처럼 행할지라. 유능하고 정직하고 진솔하며 고운 말에 온화하고 겸손하네.
2.만족하고 공양하기 쉽고 일 없고 검소하며 감관은 고요하여 슬기롭고 거만 떨지 않고 신도 집에 집착하지 않네.
3.현자가 나무랄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니 원컨데 모든 중생 즐겁고 안녕하여 부디 행복할지라.
4.약하거나 강하거나 길거나 크거나 중간치이거나 짧거나 작거나 통통하거나 살아있는 생명이라면 모두 다
5.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있거나 가까이 있거나 태어났거나 앞으로 태어날, 그 모든 중생 부디 행복할지라.
6.남을 속이지 않고, 어떤 곳에서 어떤 이라도 경멸하지 않으며 성냄과 적개심으로 남의 불행을 바라지 않네.
7.어머니가 외아들을 보호하듯 살아 있는 이 모든 생명체에서 한없는 연민의 마음(자비심)을 일으켜야 한다.
8.온 세상 위, 아래, 옆으로 장애와 원한과 증오를 넘어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개발할지라.
9.섰거나 걷거나 앉았거나 누웠거나 깨어있을 때는 언제나 이 자애의 마음챙김을 개발할지니,이를 일러 거룩한 삶(梵住)이라 하네.
10.사악한 견해에 사로잡히지 않고 자신을 절제할 줄 아는 사람, 사리를 잘 판단하며, 욕망의 늪을 이미 나온 사람, 이런 사람은 결코 두 번 다시 이 윤회 속에 태어나지 않는다.
<전재성 법사>
1. 널리 이로운 일에 능숙하여서 평정의 경지를 성취하고자 하는 님은 유능하고 정직하고 고결하고 상냥하고 온유하고 교만하지 말지어다.
2. 만족할 줄 알아서 남이 공양하기 쉬워야 하며, 분주하지 않고 생활이 간소하며,
몸과 마음 고요하고 슬기로우니, 가정에서 무모하거나 집착하지 말지이다.
3. 다른 양식 있는 님들의 비난을 살만한 어떠한 사소한 행동이라도
삼가 하오니, 안락하고 평화로워서, 모든 님들은 행복해지이다.
4. 살아있는 생명이건 어떤 것이나, 동물이거나 식물이거나 남김없
이, 길다랗거나 커다란 것이나, 중간 것이거나 짧은 것이거나, 미세하거나 거친 것이거나,
5.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사는 것이나 가까이 사는 것이나,
이미 생겨난 것이나 생겨날 것이나, 모든 님들은 행복하여지이다.
6. 서로가 서로를 속이지 말고 헐뜯지도 말지니, 어디서든지 누구든지,
분노 때문이든 증오 때문이든 서로에게 고통을 바라지 않나이다.
7. 어머니가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바쳐 구하듯, 이와 같이 모든 님들 위하여 자애로운,
한량없는 마음을 닦게 하여지이다.
8. 그리하여 일체의 세계에 대하여 높은 곳으로 깊은 곳으로 넓은 곳으로 장애없이, 원한없이, 적의없이, 자애로운, 한량없는 마음을 닦게 하여지이다.
9. 서있거나 가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거나 깨어있는 한, 자애의 마음이 굳게 새겨지이다.
이것이야말로 참으로 청정한 삶이옵니다.
10. 삿된 견해에 의존하지 않고 계행을 갖추고, 통찰을 갖추어 감각적인 욕망을 다스리면,
결코 다시 윤회에 들지 않을 것이옵니다.
<한국테라와다불교>
1. 누구든지 착한 일을 능숙하게 실천하고, 고요함의 경지에 이르고자 한다면, 유능하여 올바르고 정직하며, 말하는데 부드럽고 온화하며 겸손하자.
2. 만족할 줄 알고 남이 도움주기 쉽고,
분주하지 않고 검소하게 살아가며,
감각기관 고요하여 사려 깊고,
공손하며 사람들에 애착하지 말자.
3. 현자들에게 비난받을
사소한 허물도 짓지 말자,
그들 모두 행복하고 안전하기를!
모든 살아 있는 존재들이 안락하기를!
4. 어떤 생명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도,
연약하건 강건하건 예외 없이,
길다랗건 커다랗건,
중간치건 짧다랗건 미세하건 두터웁건,
5. 볼 수 있건, 볼 수 없건,
멀리 살건, 근처 살건,
태어났건 태어나게 될 것이건,
모든 살아있는 존재들이 안락하기를!
6. 서로서로 속이지 않고,
어디서건 누구이건 경멸하지 말고 살아,
화내거나 악한 생각 품어서도 안 되나니,
다른 이의 괴로움이 지속되길 바라지 않기를!
7.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하나뿐인 아들을 목숨 다해 보호하듯,
그와 같이 모든 존재들에 대해서도,
한량없이 자애마음 펼치기를!
8. 온 세상에 대해서도 자애롭게,
한량없이 자애마음 펼쳐가서,
위로 아래로 그리고 사방으로, 걸림 없이 증오심도 원한심도 넘어서길!
9. 서서있건 걸어가건 앉아있건,
누워있건 깨어있는 동안에는 계속하여,
이런 자애마음 알아차려 확고하게 유지하길!
여기 이런 것을 성스러운 삶이라고 부처님들이설하셨네.
10. 이런 자애 수행자는 삿된 견해 갖지 않고, 계행들을 잘 지키며 통찰력을 성취하여,
감각적인 즐거움을 탐욕함이 제거되어,
실로 두 번 다시 윤회하는 태중에는 들지 않으리.
<법정스님>
1.사물을 통달한 사람이 평화로운 경지에 이르러 해야할 일은 다음과 같다. 유능하고 정직하고 말씨는 상냥하고 부드러우며 잘난 체하지 말아야 한다.
2.만족할 줄 알고
많은 것을 구하지않고
잡일을 줄이고 생활을 간소하게 하며,
모든 감각이 안정되고 지혜로워 마음이 흐트러지지 않으며
남의 집에 가서도 욕심을 내지 않는다.
3.현명한 사람들로부터 비난을 살 만한 비열한 행동을
결코 해서는 안 된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평안하라.안락하라.
4.어떠한 생물일지라도 약하거나 강하고 굳세거나
그리고 긴 것이건 짧은 것이건
중간치건,굵은 것이건,가는 것이건
또는 작은 것이건 큰 것이건
5.눈에 보이는 것이나 보이지 않는 것이나,
멀리 살고 있는 것이나
가까이 살고 있는 것이나,
이미 태어난 것이나 앞으로 태어날 것이나
살아 있는 모든 것은 다 행복하라.
6.어느 누구도 남을 속여서는 안 된다.
또 어디서나 남을 경멸해서도 안 된다.
남을 골려줄 생각으로 화를 내어
남에게 고통을 주어서도 안 된다.
7.마치 어머니가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지키듯이.
모든 살아 있는 것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비심을 발하라.
8.또한 온 세계에 대해서 무한한 자비를 행하라.
위로 아래로 옆으로,
장애도 원한도 적의도 없는 자비를 행하라.
9.서 있을 때나 길을 갈 때나
앉아 있을 때나 누워서 잠들지 않는 한,
이 자비심을 굳게 가져라.
이 세상에서는 이러한 상태를 신성한 경지라 부른다.
10.온갖 빗나간 생각에 흔들리지 말고,
계율을 지키고 지혜를 갖추어
모든 욕망에 대한 집착을 버린 사람은
다시는 인간의 모태에 드는 일이 없을 것이다.
<재연스님>
1.마땅히 이러할 지니, 행복과 열반의 길을 가는 사람 유능하고 정직하며, 고운 말에 부드럽고 겸손하라
2.바라는게 적어 공양하기 쉽고, 단출하고 검소하며
감관은 고요하여 동요하지 않아 뻔뻔하거나 세속에 연연하지 않네
3.슬기로운 이가 나무랄 일은 그 어떤 것도 하지 않으니
오직 간절히 빌 뿐, 복되고 평안하라! 온 생명 부디 행복할 지라!
4.약한 것, 강한 것, 숨쉬는 거라면 모두 다
긴 것, 큰 것, 중간 것, 짧은 것, 가늘거나 굵거나 남김없이
5.보이거나 안 보이거나 가깝거나 멀거나
이미 있는 것, 앞으로 태어날 생명까지 모두 행복할 지라!
6.남들 속이지 말라, 얕보지 마라 어느 때 어떤 일로도
홧김에 또는 오기를 부려 남 불행해지기 바라지 말라
7.마치 어머니가 하나밖에 없는 아들 목숨으로 감싸듯
모든 생명을 향해 가없는 연민을 키워나가라
8.온 세상 자비로 가득 채우리라는 큰마음 품을지니
위, 아래, 그리고 가로질러 미움이나 악의도 없이
9.서서나 걸을 때나 앉아서나 누워서나
성성하게 正念을 챙기라 그 성스러운 자리
10.어떤 견해도 고집하지 않으며 德과 지혜를 갖춘 사람
욕망을 다스리는 사람 다시는 태속에 들지 않으리!
<김재성 교수>
1.[자신의] 목적을 잘 아는 이가 해야 할 일이 있습니다. 저 평온의 상태를 체험하고 유능하고, 곧고, 올곧고 좋은 말을 하며, 유연하며, 교만하지 않아야합니다.
2. 만족을 알고, 공양하기 쉬워야 하고
해야 할 일을 줄이고, 간소하게 생활하며 감관이 고요하고, 현명하며 겸허하고, 세인들 속에서 욕심 부려서는 안 됩니다.
3. 그리고 어떤 사소한 일도 행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 일에 의해 다른 현자들이 비난할 만한,(중생들이) 행복하고 안온하기를 기원합니다.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4. 숨쉬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거나
움직이는 것이나 움직이지 않는 것이나 남김없이 길거나 거대하거나 중간의 크기거나 짧거나, 미세하거나 조대하거나
5. 보이거나 보이지 않거나 멀리 살거나 가까이 살거나 이미 있는 것이거나 태어날 것이거나 모든 중생들이 행복하기를 기원합니다.
6. 누구도 다른 이를 속여서는 안 됩니다.
어디에서도 누구라도 경멸해서는 안 됩니다. 분노 때문에, 대립의 생각 때문에 서로에게 괴로움을 바라서는 안 됩니다.
7. 마치 어머니가 자신의 아들을, 목숨을 걸고 외아들을 보호하는 것처럼 이와 같이 모든 존재에 대해서 한량없는 [자애의]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8. 모든 세상에 대해서 자애를,
한량없는 마음을 닦아야 합니다.
위로 아래로 그리고 사방으로 장애가 없는, 증오가 없는, 적의가 없는 [자애를]
9. 서있거나, 다니거나, 앉아있거나
누워있거나, 잠들어 있지 않는 한,
이 [자애의] 마음챙김을 굳게 지녀야 합니다. 이것을 세상에서는 범천의 경지라고 말합니다.
10. 잘못된 견해를 가까이 하지 않고,
계를 지니고, [참된] 봄(見)을 갖추고,
감각적 욕망을 탐하는 것을 극복하여
그는 반드시 다시는 모태에 들지 않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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