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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밖의 신은 없다. 내 내면의 소리에 귀를 기울여라. 저는 윤회와 사후세계를 믿지 않지만, 개인의 꿈, 희망, 비전은 삶에 절대적으로 작용한다고 믿는 입장입니다. 이러한 맥락에서 예수께서 말씀하신 부활이란깊은 깨달음의 계기로 나 자신과 나 자신의 삶에 대한 태도가 완전히 변화하는 것을 의미하는 것일 뿐,죽었다가 다시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저는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즉 성경의 표현을 나 자신의 비전에 대한 믿음으로 해석합니다.하지만 이를 현실적으로 해석하지 못하고 종교적으로 세뇌되거나, 영생에 대한 욕심에 매달리게 되면결국  스스로에게 속아넘어가서 다음 생의 삶을 꿈꾸게 됩니다.그러나 자신에게 사후의 삶에 대한 혹은 영생에 대한 욕망이 없다면 일단은 그러한 것이 진실로 존재하는지존재하지 않는지를 살피는데 자신의 에너지를 집중할 것입니다.누군가 우리 .. 2024. 7. 30.
축구 경기에서의 마음가짐 축구와 같은 단체 운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당연히 팀의 내부의 화합과 결속입니다. 그러나 이와 더불어 중요한 것은 상대팀과의 대결에서의 승리입니다. 팀이 승승장구하더라도 내부 결속이 되지 못하면 지속되지 못하고, 내부 결속은 잘되더라도 늘 상대팀에게 지게 되면 흥이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따라서 축구는 이 두마리 토끼를 다 잡아야 하는 운동입니다. 이 두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축구의 기술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서로 배려하고 화합하는 마음입니다. 1. 상대팀 선수에 대한 배려 상대팀을 이기기 위한 운동인만큼 상대팀에 예의를 지키고, 배려하고, 서로 다치지 않게 하는 것이 더욱 중요합니다. 상대 선수가 부상을 당하거나, 스트레스 받지 않게 항상 주의하여야 합니다. 자신 역시 다치지 않아야 하며, 남들.. 2024. 7. 24.
나라는 정체성이 있다고 믿는 순간 삶의 윤회는 시작된다. 과거의 나와 미래의 나, 현재의 나는 같은 사람일까 다른 사람일까요? 우리가 정체성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 현재, 미래의 동일성을 가진 나가 있어야 성립하는 것입니다. 사회적 신분상으로는 주민등록증이라거나 지문, 유전자, 집주소, 폰번호, 가족관계 등 나를 특정지을 수 있는 것이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가 삶을 살아갈 때 나라고, 정체성이라고 생각하는 것은 그런 겉으로 드러난 것을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늘상 변하는 사회적 관계, 이 몸과 그리고 마음 가운데서 변치않는 나만의 그 무엇을 우리는 정체성이라고 하는거잖아요. 그렇지만 우리는 그 정체성을 특정할 수가 없습니다. 특정할 수 있는 사람 있나요? 남들에게 보이는 나가 아닌, 내가 나에게 '나는 누구인가?'라고 물을 때 특정할 수 있는 나를 찾을 수 있.. 2024. 7. 5.
지혜의 시 나를 나무에 비추어 마음챙김에 관한 시를 써 보았습니다. 2024. 6. 27.